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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왼쪽), 배우 최우식 /AFPBBNews=뉴스1 |
배우 최우식이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을 향해 "제일 멋있다"고 했다.
최우식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일 멋있어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최우식은 봉준호 감독과 함께 지난 21일(이하 현지시각)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72회 칸 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 등장한 모습이다.
최우식은 '기생충'에서 기우 역을 맡았다. '기생충'은 기택(송강호 분)네 장남 기우(최우식 분)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사장(이선균 분)네 집에 발을 들이면서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이 걷잡을 수 없는 사건으로 번져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한국에서는 오는 30일 개봉한다.
한편 봉준호 감독은 앞서 25일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진행된 제72회 칸 국제영화제 폐막식에서 '기생충'으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