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월드컵] '후반 잘 싸웠는데' 한국, 포르투갈에 0-1 첫 승 실패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9.05.26 00:16 / 조회 : 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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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정정용호가 우승후보 포르투갈에 0-1로 패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끈 한국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은 25일(한국시간) 폴란드 비엘스코-비아와 스타디움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포르투갈에 패했다. 첫 경기를 패한 한국은 오는 29일 남아프리카공화국과 2차전에 온힘을 기울여야 하는 상황이 됐다.

한국은 포르투갈을 맞아 선수비 후역습으로 나서는 3-5-2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조영욱과 전세진이 최전방 투톱을 이뤘고 고재현과 이강인이 2선에서 지원했다. 김정민이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섰고 이재익, 김현우, 이지솔이 스리백, 최준과 황태현이 좌우 윙백에 포진했다. 골문은 이광연이 지켰다.

한국은 경기 초반 이강인을 중심으로 포르투갈을 위협했다. 이강인의 정확한 패스를 통해 좌우 크게 공격을 풀어가면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공세를 펴기 시작한 순간 포르투갈 역습에 수비진이 그대로 뚫렸다. 조타와 트린캉 2인 속공을 허용한 한국은 선제골을 내주면서 끌려갔다.

리드를 뺏긴 이후에도 한국은 포르투갈 공격에 자주 아찔한 상황을 맞았다. 19분에는 트린캉에게 재차 골문이 열렸으나 다행히 오프사이드가 선언돼 골로 인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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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전반 중반 지나면서 조금씩 반격에 나섰다. 이강인의 날카로운 킥을 통해 문전 경합 상황을 만들어냈다. 그러나 유효슈팅까지 이어지는 것이 없었다. 오히려 전반 막바지 2~3차례 포르투갈 슈팅이 나왔고 이광연 골키퍼 선방으로 위기를 넘겼다.

후반 들어 한국의 공격이 살아났다. 후반 10분 이강인이 페널티박스 정면서 시도한 왼발 슈팅으로 첫 유효슈팅을 만들기도 했다. 흐름을 가져오자 한국은 발빠른 엄원상과 높이를 갖춘 오세훈을 투입하며 공격적인 변화를 가져갔다. 엄원상 투입으로 공격에 활기를 보였다. 엄원상도 과감한 왼발 슈팅으로 상대 골키퍼를 긴장시켰다.

다만 만회골을 터뜨리지 못하면서 흐름이 다시 포르투갈로 넘어갔고 후반 27분 문전서 제드송을 자유롭게 놔두면서 실점 상황을 맞았다. 제드송의 강력한 슈팅이 다행히 골대를 때리면서 안도할 수 있었다.

한국이 후반 막바지 공격에 다시 고삐를 조였다. 이강인의 날카로운 크로스가 주를 이루면서 공격 시도를 늘려나갔다. 그러나 마무리 세밀함에 부족함으로 끝내 골을 뽑아내지 못했고 0-1 패배로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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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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