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스카이스포츠 "데 헤아, 내년 1월 해외 구단과 계약 맺는다"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9.05.25 09:33 / 조회 : 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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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정현준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재계약을 두고 평행선을 달리는 다비드 데 헤아(29)가 내년 1월 해외 이적에 합의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4일(이하 현지시간) "내년 여름 계약을 마치는 데 헤아는 그해 1월, 해외 구단과 사전 계약에 합의할 것이다"고 보도했다.

데 헤아는 맨유 골문의 상징이다. 지난 2011년 합류 후 놀라운 반사신경과 안정적인 선방으로 통산 362경기를 소화했다. 최근 6년 동안 네 차례나 맨유 올해의 선수로 선정될 정도로 활약을 인정받았다. 그러나 이번 시즌에는 극도의 침체에 빠졌다. 불안한 볼 처리로 우려를 낳더니, 실수를 자주 저질러 많은 비판을 받았다.

맨유는 데 헤아의 심각한 부진에도 그가 없는 골문을 상상하지 않는다. 2020년 6월 만료되는 계약을 연장하기 위해 사력을 다한다. 오랜 시간 주급을 놓고 기 싸움을 벌였지만, 주급 35만 파운드(약 5억 2,777만 원)를 원하는 데 헤아의 요구를 수락하기로 했다. 하지만 데 헤아의 마음은 차갑게 돌아섰다. 최근에는 맨유가 건넨 최종 제안을 거절해 결별에 무게를 실었다.

파리 생제르맹 이적이 유력하다. PSG는 꾸준히 데 헤아를 관찰했고, 다음 시즌 확실한 주전 골키퍼 영입을 원한다. ‘더 선’은 지난 21일 “PSG가 데 헤아를 위해 이적료 6,000만 파운드(약 904억 원)와 막대한 주급을 마련했다”며 데 헤아가 새로운 팀으로 떠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스카이스포츠'도 데 헤아와 맨유의 인연이 끝으로 향한다고 봤다. 이 매체는 "맨유는 데 헤아의 미래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 데 헤아는 여전히 새로운 계약을 맺는 걸 미룬다. 내년 1월 해외 구단와 계약에 사전 합의할 것"이라며 맨유가 데 헤아 잔류 실패에 가까워졌다고 언급했다.

재계약이 난항에 부딪히자 데 헤아를 무리하게 잡을 필요가 없다는 의견도 떠오른다. 맨유 전문 매거진 '유나이티드 위 스탠드'의 앤디 미튼 에디터는 "맨유는 성적이 좋지 않은 선수들에게 과도한 금액을 지급한다. 데 헤아가 성적이 나쁜 선수는 아니다. (하지만) 골키퍼 중 세계 최고액을 수령하는 제안을 받고도 충분하지 않았다. 팬들이 '무엇이든 데 헤아에게 제공하라'라고 말한다고 해도 맨유가 모든 에이전트의 제안에 굴복할 이유가 없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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