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자르, '레알 이적' 데드라인 정했다...6월 4일까지 완료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9.05.25 09:20 / 조회 : 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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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에덴 아자르(첼시)는 최대한 빠른 시일 내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마무리되길 원하고 있다.

영국 '미러'는 24일 "아자르가 레알 마드리드 이적 데드라인을 정했다. 아스널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 이후 일주일 내 이적이 성사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자르가 유로파리그 결승전 이후 첼시를 떠날 계획이다. 행선지는 오래 전부터 선망하던 클럽인 레알 마드리드. 지네딘 지단 감독의 존재도 그의 이적을 부추겼다. 국제축구연맹(FIFA)의 선수 등록 금지 징계를 받은 첼시가 어떻게든 그를 붙잡으려 했지만, 이미 아자르의 마음은 레알 마드리드로 향한 지 오래였다.

아자르는 그의 미래가 결정되는 데드라인을 6월 4일로 잡았다. 6월 A매치 기간 벨기에 대표팀에 합류하기 전에는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벨기에는 6월 8일과 11일 카자흐스탄, 스코틀랜드와 유로2020 예선전을 앞두고 있다.

아자르의 레알 마드리드행이 하루 빨리 마무리되기 위해선, 첼시와 의견 차이를 좁히는 게 급선무다. 이 매체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는 아자르의 이적료로 8,600만 파운드(약 1,297억원)를 책정했다. 그러나 첼시는 1억 1,200만 파운드(약 1,689억원)에 근접한 금액을 원하고 있다.

한편, 아자르를 첼시 시절 지도했던 조세 모리뉴 감독은 "유로파리그 결승전이 아자르의 마지막 경기가 될 것이다. 아자르는 첼시의 성공을 이끈 마지막 세대다. 첼시에 마지막 우승컵을 선사한 뒤, 레알 마드리드로 떠나고 싶어 할 것이다"라고 아자르의 레알 마드리드행을 확신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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