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김태완 감독, “박용지, 한 풀고 있는 것 같아”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9.05.24 22:15 / 조회 : 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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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인천] 정현준 기자= 상주 상무 김태완 감독이 리그 6호골로 득점 선두에 오른 박용지의 활약을 높이 평가했다.

상주는 24일 오후 8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진행된 하나원큐 K리그1 2019 13라운드에서 전반 8분 무고사에게 실점 후, 전반 37분 박용지, 후반 10분 이태희가 내리 골을 터트려 인천 유나이티드를 2-1로 꺾었다.

김태완 감독은 경기종료 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어려운 경기가 될 거라 예상했다. 전반 8분 만에 생각도 못한 실점을 했다. 의도대로 경기 시작이 안됐는데 선수들이 평정심을 가지고 경기했다. 선수들에게 고맙게 생각한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날 득점포를 가동한 박용지가 득점 선수로 뛰어올랐다. 김태완 감독은 “부담 느낄까봐 말을 안 했는데, 한을 풀고 있는 것 같다. 잘해주고 있다. 부상만 조심하면 10골 이상 득점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색적인 장면이 나왔다. 오른쪽 풀백 이태희가 공격적인 오버래핑으로 결승골을 작렬했다. 김태완 감독은 “시즌 전에도 준비를 했었다. 최근 안 좋을 때는 그런 부분이 안됐다. 오늘은 마무리가 됐다. 충분히 능력이 되는 선수고, 마무리를 했다”라며 칭찬했다.

무고사에게 실점하는 과정에서 실수한 김경재에게 김태완 감독은 “묵묵히 가운데에서 살림꾼 역할을 잘 한다. 전체적으로 보면 팀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다. 실수해서 흔들린 부분이 있었다. 그런 걸 이겨내야 한다. 전반을 마치고 실수 잊고 플레이 하나, 하나에 신경쓰자고 했다. 잘 이루어진 것 같다”라고 감쌌다.

상주는 이날 승리로 승점 20점 고지에 올랐다. 이에 김태완 감독은 “벌써라니. 아직 갈 길이 멀다. 어려운 경기였고, 승점 1점을 기대했는데 열심히 했다. 인천에는 미안하지만 이겨서 기분이 좋다”라며 기자회견을 마쳤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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