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캡처 |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에서 추사랑이 귀여움을 뽐내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에서는 야노시호와 함께 홈 트레이닝 요가에 도전하는 추사랑과 통역사 우지석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하와이에 도착한 우지석은 야노시호의 딸 추사랑에게 인사를 건넸다. 추사랑은 수줍은 듯 자신이 들고 있던 인형의 손을 흔들며 인사를 대신했다.
우지석은 "아기 키우느라 더 힘들겠어요. 많이 커서 에너지가 넘치니까"라며 육아에 대한 걱정을 전했다. 이에 야노 시호는 "조금 힘들어요. 그래도 많이 재밌어요"라고 답했다.
한 시청자는 "사랑아 예쁘게 잘 커 줘서 고마워"라고 전했다. 추사랑은 앞니가 빠져있어 한층 더 귀여움을 뽐냈다.
야노시호는 설거지하면서 할 수 있는 요가를 소개했다. 야노시호는 몸을 ㄱ자로 만들었고, 추사랑은 ㄱ자로 몸을 굽히고 있는 야노시호의 아래에 생긴 공간으로 쑥 들어갔다. 이러한 추사랑의 활기참은 시청자들의 주목을 이끌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던 중 추사랑의 발바닥이 새까매진 것이 보였다. 시청자들은 추사랑의 발바닥에 대해 얘기했고, 야노시호는 추사랑에게 "보여드려"라며 장난스레 말했다. 이에 추사랑은 단호하게 "NO!"라고 외쳐 귀여움을 더했다.
여기저기 활발하게 돌아다니는 추사랑을 바라본 시청자는 "1 요가, 1 딴짓"이라며 웃음 가득한 말을 전했다.
한편 야노시호는 요가를 하면서 추성훈을 만나게 된 러브스토리를 털어놨다. 야노시호는 "엄마는 아빠를 찾아서 친구에게 소개 시켜 달라고 얘기했습니다. 2년 뒤 친구가 소개 시켜 줬습니다. 그 이후 친구들과 함께 아빠를 만났습니다. 같이 밥도 먹고, 많이 많이 데이트 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야노시호의 말을 모두 들은 추사랑은 "우웩"이라며 장난스레 토하는 행동을 취했다. 또한 추사랑은 키우는 강아지들은 한 마리 씩 시청자들에게 인사시켜주는 다정함을 보이기도 했다.
추사랑은 과거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러한 추사랑은 훌쩍 큰 모습으로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에 등장했다. 모델 엄마인 야노시호에게서 물려받은 듯한 길쭉한 팔다리는 어렸을 적 추사랑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었다.
그러나 추사랑은 여전한 귀여움과 더불어 활달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사랑을 전했다. 앞으로도 추사랑이 야노시호와 추성훈의 사랑 속에서 지금과 같이 밝은 웃음을 간직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