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틴, 데뷔 동시에 신인상→긴 공백기→해체[종합]

이정호 기자 / 입력 : 2019.05.24 17:35 / 조회 :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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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CJ E&M


걸그룹 프리스틴(PRISTIN, 나영 로아 유하 은우 레나 결경 예하나 성연 시연 카일라)가 결국 데뷔 2년 만에 해체하게 됐다.

24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2년간 함께 해온 프리스틴의 멤버 결경, 예하나, 성연을 제외한 나영, 로아, 유하, 은우, 레나, 시연, 카일라 7인은 24일 계약만료 시점을 끝으로 당사와의 전속 계약 해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신중한 선택을 내려야 하는 부분이기에 충분한 시간을 두고 많이 생각하고, 논의 끝에 프리스틴 멤버들의 뜻을 존중하기로 하였고, 프리스틴 해체 및 당사와의 계약 종료라는 결론을 내리게 됐다"고 덧붙었다.

소속사는 "멤버 결경, 예하나, 성연은 당사와 계속 함께 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으며, 앞으로 당사는 결경, 예하나, 성연의 안정적인 개인 활동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며, 더욱 활발하고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프리스틴은 지난 2017년 3월에 데뷔한 10인조 걸그룹이다. 엠넷 '프로듀스 101'에서 국민 프로듀서의 선택을 받아 아이오아이로 활동했던 주결경과 임나영을 비롯해 데뷔 전부터 얼굴을 알렸던 멤버가 무려 7명일 정도로 높은 대중적인 인지도를 바탕으로 데뷔와 동시에 큰 사랑을 받았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프리스틴은 데뷔한 2017년에 여러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휩쓸었다.

그러나 여기까지였다. 신인상까지 휩쓸었을 정도로 같은 해 데뷔한 다른 걸그룹들보다 높은 성장세를 보였던 프리스틴은 2017년 8월 발표한 두 번째 미니앨범 'SCHXXL OUT'를 끝으로 지금까지 활동하지 않았다. 지난해 5월 나영, 로아, 은우, 레나, 결경으로 구성된 유닛인 프리스틴V로 활동하긴 했지만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기엔 부족했다.

이러한 상황 탓에 프리스틴은 지난 해부터 해체설에 시달렸다. 10월에는 멤버 시연이 소속사와 계약해지를 하고 팀에서 탈퇴했다는 설까지 불거졌으나 그럴 때마다 소속사는 "해체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력하게 부인해왔다.

오히려 소속사가 해체를 부인할수록 팬들의 불만은 높아져 갔다. 길어지는 공백기 탓에 멤버 탈퇴설, 혹은 팀 해체설이 나올 때마다 팬들은 정작 프리스틴의 팬들은 놀랐다는 반응보다는 이러한 이야기가 나올 때가 됐다는 반응을 보였을 정도. 프리스틴의 공식 SNS도 지난 2월을 끝으로 아무런 게시글이 올라오지 않았다.

결국 프리스틴은 데뷔 2년 만에 해체를 결정하게 됐다. 이 소식을 접한 대부분의 팬들은 충격을 금치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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