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욱, 좋은 계기 되길" 김한수 감독, 결승포 반긴 또 다른 이유

대구=이원희 기자 / 입력 : 2019.05.24 16:33 / 조회 :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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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의 김한수 감독. / 사진=OSEN 제공
김한수(48)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극적인 결승포를 때려낸 팀 외야수 구자욱(26)의 방망이가 살아나길 바랐다.

구자욱은 전날(23일) 대구 한화 이글스전에서 1-1로 팽팽했던 9회말 결승 솔로 홈런을 날려 팀에 2-1 승리를 안겼다. 이에 삼성은 한화를 상대로 스윕시리즈를 달성했다. 8위 삼성(21승 28패)은 중위권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김 감독이 결승포를 반기는 이유가 또 있었다. 구자욱 때문이었다. 구자욱은 올 시즌 49경기에서 타율 0.278, 5홈런을 기록 중이다. 지난 2015년부터 4시즌 연속 타율 3할 이상을 기록한 구자욱에게 썩 만족스러운 성적은 아니다. 특히 5월 19경기에서 타율 0.258에 머물러 반등이 필요한 시점이다.

김 감독은 24일 대구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 앞서 "그동안 구자욱이 중심타선에서 고생이 많았다. 또 올 시즌 자신이 부진했다고 생각했을 텐데 전날 홈런이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삼성은 이날 외국인투수 저스틴 헤일리(28)가 선발등판한다. 헤일리는 지난 17일 수원 KT 위즈전에서 1이닝을 던진 뒤 팔 통증을 호소해 교체됐다. 김 감독은 헤일리의 몸 상태에 대해 "지금은 문제가 없다. 오늘 공을 던지는데 별 문제 없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또 5월 타율 14경기 타율 0.439, 불방망이를 과시 중인 이학주(29)에 대해선 "컨디션이 좋다. 잘해주고 있다"고 만족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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