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틴, 완전체 활동 고작 반년..해체까지 타임라인

이정호 기자 / 입력 : 2019.05.25 07:48 / 조회 : 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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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걸그룹 프리스틴(PRISTIN, 나영 로아 유하 은우 레나 결경 예하나 성연 시연 카일라)이 긴 공백기 끝에 해체했다.

지난 24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2년간 함께 해온 프리스틴의 멤버 결경, 예하나, 성연을 제외한 나영, 로아, 유하, 은우, 레나, 시연, 카일라 7인은 24일 계약만료 시점을 끝으로 당사와의 전속 계약 해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신중한 선택을 내려야 하는 부분이기에 충분한 시간을 두고 많이 생각하고, 논의 끝에 프리스틴 멤버들의 뜻을 존중하기로 하였고, 프리스틴 해체 및 당사와의 계약 종료라는 결론을 내리게 됐다"고 덧붙었다.

프리스틴은 2017년 3월 21일 데뷔한 10인조 걸그룹이다.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서 애프터스쿨 이후 무려 8년 만에 내놓은 2번째 공식 걸그룹으로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10명의 멤버들 중 7명이 2016년 방송된 엠넷 '프로듀스 101'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이들 중 나영과 결경은 데뷔조에 뽑혀 걸그룹 아이오아이로 활동했을 만큼 데뷔 전부터 큰 기대를 받았다.

프리스틴은 데뷔 앨범에 모든 멤버가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을 만큼 개개인의 프로듀싱 능력도 뛰어나다. 3월 21일 첫 번째 미니앨범 'HI! PRISTIN'은 데뷔 앨범에서 초동 판매량 1만 장을 넘긴 세 번째 걸그룹으로 등극했으며, 2017년에 데뷔한 여자 아이돌 중 유일하게 데뷔곡이 월간 차트에 차트인하는 등 데뷔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약 5개월 뒤인 2017년 8월 23일 두 번째 미니앨범 'SCHXXL OUT'을 발매했으며 이러한 활약을 인정받아 2017년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 그리고 2018년 '서울가요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그러나 프리스틴은 데뷔한 2017년 활동 이후 완전체 앨범을 발표하지 않았으며, 활동도 이어오질 않았다. 2018년 5월 나영, 로아, 은우, 레나, 결경으로 구성된 유닛인 프리스틴V로 활동하기는 했지만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기엔 부족했으며, 대중에게도 별다른 인상을 남기질 못했다.

계속되는 공백기에 2018년부터 프리스틴이 해체하는 것 아니냐는 해체설이 팬들 사이에서 돌기 시작했으며, 2018년 10월에는 멤버 시연이 소속사와 계약해지를 하고 팀에서 탈퇴했다는 설이 불거졌다. 그러나 소속사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멤버 탈퇴 및 해체설에 대해 강력하게 부인했다.

이후 2019년 5월 24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프리스틴의 해체를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결경, 예하나, 성연을 제외한 7명의 멤버는 계약 만료로 소속사를 떠나며,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남은 3인의 개인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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