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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훈을 비롯한 CBS 인기 예능 프로그램 '어른성경학교' 출연진이 기독교 애니메이션 '천로역정' 한국어 더빙 재능기부에 나섰다.
25일 CBS에 따르면 '어른성경학교'에 출연 중인 주영훈과 김효진, 성대현, 정범균, 서연미 아나운서, 박태남 목사 등이 '천로역정: 천국을 찾아서' 한국어 더빙에 참여했다.
'천로역정'은 죄악으로 어두운 멸망도시에서 살아가던 크리스천이 우연히 접한 한 권의 책을 통해 알게 된 천국도시를 향해 나아가는 험난한 여행을 그린 기독교 애니메이션. 고전 '천로역정'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어른성경학교' 출연진은 애니메이션 취지에 공감해 재능기부 형태로 더빙에 참여했다는 후문이다. '어른성경학교'는 기독교방송 최초로 만들어진 본격 예능 프로그램. 주영훈, 김효진, 성대현, 정범균, 서연미 아나운서, 박태남 목사 등이 출연해 은혜와 재미, 감동이 교차한다는 평을 들으며 CBS 간판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어른성경학교' 출연진은 '천로역정'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맡아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된 추천 영상은 주영훈을 비롯해 김효진, 성대현, 정범균, 서연미 아나운서, 박태남 목사까지 '어른성경학교' 출연진 특유의 밝고 활기찬 단체 인사로 시작해 예비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천로역정'은 6월 13일 개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