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몰라요" VS "꺼진 불도 다시 보자"... KIA-KT 사령탑 각오 [★현장]

광주=심혜진 기자 / 입력 : 2019.05.24 17:46 / 조회 : 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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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식 KIA 감독 대행-이강철 KT 감독./사진=뉴시스, OSEN
"야구는 모르는 것" VS "꺼진 불도 다시 보자"

나란히 4연승 중인 KIA, KT 사령탑이 각각 경기 전 각오를 밝혔다. 박흥식 KIA 감독 대행은 필승 의지, 이강철 KT 감독은 신중함을 드러냈다.

KIA와 KT는 24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팀간 7차전을 펼친다.

두 팀간의 맞대결에서는 KT가 5승 1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더욱이 최근 기세가 좋다. 두산을 상대로 스윕을 거두며 4연승 중이다. 그러나 KIA도 만만치 않다. KIA도 롯데를 상대로 스윕, 4연승 행진 중이다. 순위도 올랐다. 탈꼴찌에 성공했다.

다만 선발 매치업에서는 다소 무게감이 다르다. KT에서는 전 경기(9경기) 퀄리티스타트를 기록 중인 에이스 알칸타라가 나오지만, KIA는 차명진이 데뷔 첫 선발 등판에 나선다.

박흥식 감독 대행은 "우리에게도 잘 던진 알칸타라가 나오지만 야구는 모른다. 차명진도 점점 발전되고 진화 중이다. 스피드도 올라오고 포크 등 구종도 다양하다"고 말했다.

이강철 감독은 "알칸타라가 초구 스트라이크 비율이 좋다. 빠른 공에 맞춰 잡는 스타일의 투수다. 탈삼진 개수는 적어도 투구수가 많지 않기 때문에 많은 이닝을 소화할 수 있는 것이다. 승패를 떠나 100구 이내 8이닝을 소화할 수 있는 이닝이터로는 내가 본 용병 중에 최고인 것 같다"고 엄지를 치켜 세웠다.

그러면서도 "그저 고마울 뿐이다. 그러나 오늘은 '꺼진 불도 다시 와야 할 것 같다'"고 신중함을 잃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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