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음저협·대한피트니스협회, 헬스장 음악 저작권 업무협약

공미나 기자 / 입력 : 2019.05.24 13:15
  • 글자크기조절
image
한음저협 홍진영 회장(왼쪽), 대한피트니스협회 김성우 회장(오른쪽) /사진제공=한음저협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홍진영, 이하 한음저협)이 대한피트니스협회(회장 김성우)와 함께 헬스장 음악 저작권 보호에 나선다.

한음저협은 지난 22일 서울 강서구 한음저협 사옥 내 KOMCA홀에서 대한피트니스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헬스장 음악 저작권 보호에 상호가 협력하기로 했다.


피트니스 클럽 내 음악 저작권 보호와 올바른 피트니스 문화 정착을 목적으로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은, 피트니스센터(체력단련장)의 음악 저작권 사용료(공연사용료)의 상호 업무 효율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논의 및 의견 공유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대한피트니스협회 김성우 회장은 이날 업무협약식에서 "전국에 있는 피트니스클럽 대표들의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최대한 협회와 지속적인 소통을 하고자 하는 것이 이번 업무협약의 주목적"이라며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전국의 피트니스클럽 대표들의 입장을 대변하고 한국음악저작권협회와 헬스클럽 운영자 사이에 가교 역할을 하며, 지속적인 논의 및 의견을 공유해 꼭 좋은 결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음저협 홍진영 회장은 "피트니스 산업과 음악작가들이 상생하며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업무 협약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피트니스뿐만 아니라 음악을 사용하는 다양한 업종의 관계자들과도 업무 협약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저작권 보호 인식을 넓히고, 공연권 시장을 확대하는 등 작가들의 권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