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간' 스털링 "언젠가 MLS서 뛰고파... 여긴 날씨도 좋아"

김동영 기자 / 입력 : 2019.05.24 05:17 / 조회 : 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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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한 맨체스터 시티 라힘 스털링. /AFPBBNews=뉴스1

맨체스터 시티의 공격수 라힘 스털링(25)이 언젠가 미국 MLS(메이저리그 사커)에서 뛰고 싶다는 뜻을 내놨다.

스털링은 월스트리트 저널이 개최한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뉴욕을 방문했다. ESPN은 23일(한국시간) "스털링이 미국의 축구 열기에 놀랐으며, 더 성장할 것이라고 봤다. 언젠가 미국에서 뛰고 싶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스털링은 맨시티의 핵심이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7골 10어시스트를 만들며 펄펄 날았다. 맨시티도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FA컵과 챔피언스리그에서도 각각 3골과 5골을 만들어냈다.

이런 스털링이 미국행을 언급했다. 물론 당장 미국으로 향할 가능성은 0에 수렴한다. 1994년생으로 앞길이 창창하다. 전성기를 지난 후 유럽을 떠나 미국으로 넘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맨시티도 놓아줄 이유가 없다.

스털링은 "미국 축구도 크게 발전했다. 계속 성장할 것이다. 여기 와서 많이 놀랐다. 예상하지 못했던 부분이다. 언제나 TV에서 경기가 나오더라. MLS는 영국에서도 점차 성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은 언젠가 오고 싶은 곳이다. 이곳 날씨도 영국보다 많이 좋다. 언젠가 내 가족들과 꼭 여기 오고 싶다. 내 커리어를 여기서도 이어가고 싶다"라고 더했다.

미국 MLS에는 맨시티와 '형제 구단'인 뉴욕 시티 FC가 있다. 맨시티의 모기업인 '시티 풋볼 그룹'에 속한 구단이다. 이적하겠다면 못할 이유는 없다.

꼭 뉴욕 시티 FC가 아니어도, 뛸 구단은 많다. 프리미어리그 출신 스타들이 미국에서 적잖이 활약중이다. 웨인 루니가 DC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고,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LA 갤럭시의 '간판'이다. 올랜도 시티 SC에는 나니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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