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4' 이주빈, 증명사진 도용으로 법정싸움[★밤TV]

문솔 인턴기자 / 입력 : 2019.05.24 07:00 / 조회 :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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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해피투게더4' 방송화면


'해피투게더4'에서 이주빈이 증명사진 도용으로 법정 싸움을 했다고 고백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에서 '센 언니가 돌아왔다!' 특집으로 배우 정영주, 김정화, 이주빈과 방송인 허송연, AOA 혜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이주빈의 역대급 증명 사진도 공개됐다. 이주빈은 "사실 이게 증명 사진이 아니다. 드라마 소품으로 출입증을 찍어오라고 했는데 그때 뷰티 촬영을 하고 있었다. 그날 급하게 보냈어야 해서 버버리 코트입고 팔 잘라서 드린 거다. 스튜디오에서 찍은 거라 잘 나온 거다"고 해명했다.

이주빈은 이어 증명 사진 때문에 법정 싸움까지 간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주빈은 "내가 사진이 잘 나온 것 같아 SNS에 올렸는데 허위 매물 사이트에서 도용해서 저인 것처럼 장사를 하더라. 가짜 신분증으로 만들어 사기 거래에도 도용되서 법원에서 연락이 왔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주빈은 "또 불법 안마시술소에 저 사진이 걸려있었더라. 소속사에서 '저희 소속 배우니까 사진을 내려달라'고 전화했는데 시술소에서 '저희 가게에 출근하는 아가씨'라며 오히려 뻔뻔하게 말했다. 이번에 방송을 타서 멀리 알려 졌으면 좋겠다"고 소망을 전했다.


한편 이주빈의 반전 과거가 드러났다. 바로 걸그룹 레인보우의 연습생이었던 것. 이주빈은 고등학생 때 길거리 캐스팅을 당했다고 전했다. 2년의 연습생 기간을 거쳤지만 데뷔를 안 한 이유에 이주빈은 "당시 아이돌은 다양한 활동을 안 할 때였다. 내가 노래를 못했고 아이돌 자격이 있을까 고민이 많은 시기에 포기를 했다"고 전했다.

MC들은 레인보우가 잘 되는 거 보고 후회는 없었냐고 묻자 이주빈은 "없었다. 미래에 대한 생각이 더 컸다"고 답했다. 이날 이주빈은 트와이스의 'FANCY' 안무를 준비해 왔다. 그녀의 무대를 본 후 MC들은 완전 아이돌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주빈은 '미스터선샤인'에서 계향으로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또 인터넷에서 단아한 모습으로 화제가 됐던 증명 사진이 본인임을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그녀는 어렸을 때부터 리듬체조, 발레 등을 해 선이 고운 자태로 아이돌의 안무를 소화해 시청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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