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4' 허송연X전현무 "과거 열애설 때문 어색해졌다"

문솔 인턴기자 / 입력 : 2019.05.23 23:42 / 조회 : 1129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 '해피투게더4' 방송화면


'해피투게더4'에서 허송연과 전현무가 과거 열애 기사의 비화를 밝혔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에서 '센 언니가 돌아왔다!' 특집으로 배우 정영주, 김정화, 이주빈과 방송인 허송연, AOA 혜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과거 전현무와 열애설이 났었던 방송인 허송연이 출연했다. MC 전현무는 허송현과의 소문에 대해 입을 열었다. 전현무는 "인터넷 정보지에 둘이 만난다고 올라왔다. 가수 허영지씨와 친한 멤버들이 있는데 이삼년 전 단체 식사 사진을 올린 게 이상하게 기사가 났다"고 토로했다.

전현무는 또 "송연씨가 나온다고 해서 긁어 부스럼이 될까 봐 걱정이 됐다. 그런데 요즘 가짜 뉴스가 너무 많고 확산 속도가 기사보다 빠르다. 모르고 있을 때 뉴질랜드에서 지인이 연락이 왔을 정도다. 기사를 반박을 하기도 애매해서 말 안했다"고 전했다.

허송연도 "설마 누가 믿겠어 이랬는데 독일, 이탈이아에서도 연락이 왔다. 오늘 해투 출연도 망설여졌다. 제가 출연한다는 기사에 '전현무가 꽂아줬나 보네' 라는 댓글이 달렸더라. 미래의 신랑감이 주저하고 못 오고 있는 거 아닐까 해서 나왔다"고 털어놓았다.


전현무는 그 후 실제로 송연과 연락이 두절됐다고 고백했다. 허송연은 MC들이 물어보기도 전에 "나의 이상현은 피아니스트 조성진씨"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C들은 둘이 친해진 계기를 물었고 허송연은 동생 영지 때문이라고 말했다. 허송연은 이어 "아나운서 일을 하게 된 건 현무 오빠 덕분이다. 어머니가 방송인을 권유하자 동생 영지가 현무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현무 오빠가 하나하나 조언해줬다. 예를 들어 미소는 시원하게 웃고 머리는 짧은 게 나은 것 같다 등을 선배로서 조언해줬다"고 전했다.

이어 "들어오는 일은 거절하지 말라고 했다. 프리랜서는 이름을 알려야 되니 욕 먹더라도 들어오는 일을 막지 말라더라"고 밝혀 웃음을 이끌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