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TV' 한지성, 사고 40분전 식당 CCTV 포착..남편 방조죄?

이정호 기자 / 입력 : 2019.05.23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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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화면 캡처


'섹션TV'가 인천국제공항 고속도로 사고로 숨진 걸그룹 출신 배우 한지성이 사고 전 음주운전을 했다는 정황이 포착됐다고 밝혔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연예정보 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교통사고로 사망한 배우 한지성에 대해 보도했다.


한지성은 지난 6일 오전 3시 50분께 김포시 고촌읍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서울 방향IC 인근에서 차에 치여 사망했다. 한지성은 2차로에 자신의 벤츠 승용차를 세운 뒤 밖으로 나왔다가 택시기사 B(56)씨와 승용차 운전자 C(73)씨의 차량에 잇따라 치여 숨졌다.

특히 한지성의 차량이 고속도로 한 가운데 정차해있던 점, 그리고 한지성 또한 밖으로 나와있었다는 점 등 여러가지 의문점이 많은 가운데 부검 결과가 발표됐다. 19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 혈중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이어 사고 40분 부부가 식당을 방문했으며, 식당 관계자도 부부가 술 5병에서 6병을 마셨다고 진술했다.


만약 한지성이 음주운전을 했다면 그의 남편에 대해선 범죄 행위를 한다는 사실을 알고도 방조했기 때문에 방조죄가 성립될 수 있다. 다만 적극 독려했거나 차키를 건냈을 경우 성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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