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늘, 오늘(23일) 만기 제대..일찌감치 복귀작 확정

강민경 기자 / 입력 : 2019.05.2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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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하늘 /사진=김휘선 기자

배우 강하늘이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강하늘은 23일 대전 계룡대에서 전역한다. 그는 지난 2017년 9월 현역으로 입대해 계룡대 근무지원단 육군 헌병대로 자대 배치를 받아 20개월 간의 군 복무를 마쳤다.

강하늘 소속사 샘컴퍼니 측에 따르면 전역식은 따로 계획하지 않고 있다. 이에 전역 시간 등을 공개하지 않는다고.

강하늘은 군 복무 중 휴가 때 맞춰 아버지 칼국수 집에 아르바이트로 도움을 드리는 등 효심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육군본부가 제작한 뮤지컬 '신흥무관학교'에 출연했으며, 지난 4월에는 '제100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 공연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강하늘은 제대 후 복귀작을 일찌감치 확정지었다. 그는 KBS 2TV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연출 차영훈, 극본 임상춘)에 출연한다.

강하늘이 출연하는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은 세 커플의 생활밀착형 치정 로맨스다. 과거 있는 여자 동백과 그를 중심으로 얽힌 세 남자 '좋은 놈, 나쁜 놈, 치사한 놈'의 얘기를 그린다. 오는 9월 첫 방송 예정이다.

제대 후 곧바로 차기작을 확정지은 강하늘. 그의 열일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