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사생활' 김재욱, 이일화 친모 알았다..박민영 위로[★밤TView]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9.05.22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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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 방송화면 캡처


'그녀의 사생활'에서 김재욱이 이일화가 친모임을 알게 됐고, 박민영은 힘들어 하는 김재욱을 위로하면서 힘을 줬다.

22일 오후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극본 김혜영, 연출 홍종찬, 원작 누나팬닷컴, 제작 본팩토리·스튜디오드래곤)에서는 라이언 골드(김재욱 분)가 그토록 찾았던 친모를 찾았다. 다름 아닌 아랫집에 살고 있는 스타 차시안(정제원 분)의 어머니였다.


이날 라이언은 성덕미(박면영 분)와 집으로 가던 중 엘리베이터 안에서 차시안과 그의 어머니인 공은영(이일화 분)을 만났다. 네 사람은 짧은 인사를 한 후 헤어졌다.

이후 라이언은 차시안이 어머니와 함께 미술관을 관람하고 싶다는 제안을 받게 됐다. 라이언은 차시안이 미술관에 오려는 게 전시 준비를 하던 이솔 작가의 그림을 보기 위한 것임을 눈치 챘다. 그림은 다름 아닌 공은영이 작가 이솔로 활동하던 때 그렸던 것.

라이언은 공은영이 이솔임을 알게 됐고, 곧 자신의 어머니라는 기억도 떠올리게 됐다. 그는 잠시 넋이 나갔다. 그토록 찾았던 어머니와 만남이었지만 묘한 감정에 휩싸였다. 이를 성덕미가 알게 됐다. 라이언은 성덕미에게 "지난 3년 동안 찾고 찾을 때는 실마리도 없었다"고 했고 "갑자기 나타난 것에 실감도 안 나고, 거짓말 같기도 하고"라고 말했다.


성덕미는 혼자 있고 싶어하는 라이언에게 "딱 12시간, 엄청 힘들겠지만 참아볼게요"라며 "내일 오전에 봐요"라고 말했다. 그가 생각할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배려를 했다. 그녀는 12시간보다 1시간 앞서 라이언을 찾아갔고, 보고 싶어 참을 수 없었다는 말을 했다.

라이언은 성덕미의 위로에 생각을 정리해 나갔다. 특히 성덕미의 손을 잡고, 그녀와 함께 앞으로 나아가고 싶다는 뜻을 전하기도 했다. 과거 입양으로 버림 받았다는 아픔에 머물러 있지 않겠다는 뜻이기도 했다.

라이언은 공은영을 찾아갔고, 그녀가 그렸던 그림을 보여줬다. 그리고 라이언은 "혹시 기억하십니까?"라면서 "제가 윤제입니다"고 털어놓았다. 그의 고백에 공은영은 눈시울을 붉혔다. 드디어 만난 두 사람, 각자 과거의 아픔을 어떻게 치유해 나갈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라이언이 친모를 찾은 가운데, 연인 성덕미와 결혼까지 이뤄질 수 있을지 관심을 모았다. 성덕미의 어머니 고영숙이 라이언과 성덕미의 궁합을 보려고 했기 때문이었다. 결혼 전 본다는 궁합, 이 결과 또한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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