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첫공개→'악인전' 미드나잇..칸은 韓 영화로 '후끈' [칸★스토리]

칸(프랑스)=김미화 기자 / 입력 : 2019.05.22 22:43 / 조회 : 2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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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칸 영화제 공식 포토콜, '악인전' / 사진=AFPBBNews뉴스1, 스타뉴스


한국 영화가 프랑스 칸을 사로잡았다. 영화 '기생충'(감독 봉준호, Parasite)이 첫 공개 후 극찬을 받으며 공식 일정을 진행중인 가운데, 이날 밤에는 한국에서 흥행중인 '악인전'(감독 이원태)이 미드나잇 스크리닝을 통해 공개 된다.

22일(이하 현지시각) 오전 10시 40분 프랑스 칸 팔레 드 페스티벌 프레스룸에서 영화 '기생충' 공식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봉준호 감독과 송강호 이선균 조여정 최우식 박소담 장혜진이 참석했다.

지난 21일 첫공개 된 '기생충'은 봉준호 감독 스타일의 은유와 풍자가 가득한 가족 스릴러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봉테일'이라는 수식어답게 곳곳에 섬세한 표현과 의미심장한 대사로 관객을 잡아끌었다. 또한 영화 곳곳에 특유의 블랙유머가 녹아있어 영화 상영 내내 웃음이 터졌다. 상영 직후 외신에서는 극찬을 쏟아내며 '기생충'의 칸영화제 수상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기생충'은 프랑스 평론가들에게 높은 평점을 받았고, 외신들도 "봉준호 작품 중 최고"라는 평을 쏟아냈다.

이런 가운데 이날 밤 10시 30분 뤼미에르 극장에서 '악인전' 미드나잇 스크리닝 상영이 진행된다. 이날 상영 전 레드카펫 행사에는 배우 마동석과 김무열 김성규, 그리고 이원태 감독이 올라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이처럼 한국영화 경쟁 진출작인 '기생충'과 미드나잇 스크리닝의 '악인전'의 상영이 후반부로 몰리며, 한국 영화가 칸 영화제 후반부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악인전' 미드나잇 스크리닝 상영에서 얼마나 만은 환호가 터져나올지, 또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은 수상의 낭보를 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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