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복귀와 함께 데뷔골 넣은 룩, “부상이 나를 강하게 만들어”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9.05.22 21:59 / 조회 : 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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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창원] 한재현 기자= 경남FC 공격수 룩 카스타히노스가 부진과 부상을 딛고 오랜만에 웃었다. 앞으로 더 나은 모습을 약속했다.

경남은 22일 오후 7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조호르 다룰 탁짐(JDT)과 2019 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E조 최종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승점 8점까지 올라섰지만, 가시마 앤틀러스가 산둥 루넝에 2-1로 승리하면서 승점 10점이 되어 16강 진출은 물거품이 됐다.

룩은 이날 경기에서 JDT 승리에 물고를 텄다. 그는 후반 20분 안성남의 프리킥과 이광선의 헤더 패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가져가며, 선제골을 넣었다. 한국 무대 데뷔골과 함께 6주 동안 부상 공백기를 딛고 일어선 장면이었다.

그는 이날 경기에서 MOM(Man of the match)로 선정될 정도였다. 룩은 “쉽지 않은 경기였다. 전반전에 찬스를 만들기 어려웠다. 가시마가 이겨서 아쉽지만, 우리가 이겨서 만족한다. 자신감을 찾았다. 경남은 좋은 팀이니까 리그에 집중해서 좋은 경기를 하겠다. 아쉬움이 있다면 더 높은 곳에 갈 수 있는 팀인데 여기서 멈췄다”라며 16강 실패에 웃지 못했다.

경남은 룩의 가세로 김승준과 김효기에 집중됐던 공격에 활로를 찾았다. 공중볼 장악과 득점력을 갖춘 룩의 부활은 리그에서도 반전을 노리는 경남에 큰 힘이 될 것이다.

그러나 경기 내내 김승준, 네게바 등 동료들과 호흡에서 다소 삐걱거렸다. 룩이 극복할 숙제다. 그는 “호흡이 맞지 않은 건 아니다. 부상 공백이 있어 스타일 변화가 있었다 컨디션 유지를 잘하면 좋은 모습을 보여줄 거라 생각한다”라며 크게 걱정하지 않았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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