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그이' 방민아, 맨몸에 앞치마 입은 여진구에 당황[★밤TView]

장은송 인턴기자 / 입력 : 2019.05.22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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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수목드라마 '절대그이' 캡처


드라마 '절대그이'의 방민아가 스펙터클한 여진구에게 당황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절대그이'(극본 양혁문·장아미, 연출 정정화)에서는 엄다다(방민아 분)를 졸졸 쫓아다니는 영구(여진구 분)의 모습이 담겼다.


엄다다는 자신이 분장해주고 있는 화니(최주원 분)가 마왕준(홍종현 분)에 대해 안 좋은 말을 내뱉자 "헛소문 퍼트리지 마세요"라며 대응하고는 걸음을 옮겼다. 그러자 화니는 엄다다를 쫓아 나와 엄다다의 옷깃을 붙들었다.

화니는 엄다다에게 "나대긴 왜 나대. 그냥 조용히 잘 는 것만 할 것이지. 너 마왕준 분첩이었다가 바뀌었다며 네가 이런 식이니까 마왕준이 널 갈아치웠지"라며 계속해서 위협을 가했다. 이때 영구가 등장해 "내 여자친구한테 함부로 손 대지마"라고 말하고는 화니를 날려버렸다.

또한 비가 내리자 영구는 엄다다를 마중 나왔다. 엄다다는 "비 맞아도 괜찮아요? 녹슬거나 고장 나는 거 아니예요?"라며 영구를 걱정했다. 영구는 "괜찮아. 난 방수 가능한 남자니까"라며 미소 지었다.


집으로 돌아온 엄다다는 씻고 화장실에서 나왔다. 그러자 영구는 기다렸다는 듯 "여자친구 깨끗이 씻었어? 난 모든 준비가 끝났어"라고 말했다. 이어 영구는 엄다다를 안아 올리며 "그냥 나만 믿고 따라오면 돼"라고 했다. 엄다다는 "안돼요. 난 아직 준비가 안 됐어요"라며 소리쳤다.

영구는 엄다다를 레코드 플레이어 앞에 내려 놓았다. 영구는 자신이 고쳐 놓았다며 레코드 플레이어 외에 멀쩡하게 작동하는 냉장고 등을 보여 주었다. 엄다다는 추억이 담긴 물건들이 제대로 작동하자 감상에 젖어들었다.

한편 영구는 맨몸에 앞치마만 한 패션으로 엄다다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엄다다는 "꼴이 대체 그게 뭐예요"라며 기겁했다. 영구는 엄다다가 그동안 수집한 자료들을 보이며 "여자친구 관련한 모든 데이터 분석 결과, 아무래도 여자친구가 이런 취향인 것 같아서"라고 답했다. 엄다다는 "이건 이번 드라마 캐릭터 컨셉 때문에 구상하느라고"라고 전했다.

엄다다는 갑자기 촬영이 취소됐다는 소식에 뜻하지 않은 휴일을 얻었다. 엄다다는 영구와 함께 같이 청소를 하고 장을 보는 등 시간을 보내며 일상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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