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김승현母 vs 팽현숙, 팽팽한 신경전[별별TV]

문솔 인턴기자 / 입력 : 2019.05.22 21:59 / 조회 : 993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 '살림하는 남자들' 방송화면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 김승현 가족이 팽현숙, 최양락 부부의 집을 방문했다. 그리고 김승현 어머니와 팽현숙의 팽팽한 신경전이 펼쳐졌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 김승현 가족과 팽현숙, 최양락 부부의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김승현의 가족은 코미디언 팽현숙, 최양락 부부의 집을 방문했다. 김승현은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에 "집안 컨셉이 뭐예요?"라고 물었다. 이에 팽현숙은 "최양락씨가 과거에 로마 황제를 연기했었다"고 이유를 설명하며 웃음을 보였다.

팽현숙은 이내 집 구경을 시켜주며 자랑을 이어갔다. 팽현숙은 에피타이저로 망고를 깎았고 정승환은 망고를 허겁지겁 먹어 어머니의 핀잔을 받았다.

이어 팽현숙이 요리를 하러 간 사이 최양락은 청소를 해본 적이 한 번도 없다고 고백했다. 그러자 김승현의 아버지는 "여러모로 팽현숙씨가 칭찬할 부분이 많다"고 칭찬을 이어갔다.

팽현숙은 이어 끝없이 음식들을 내왔다. 모두 식사를 시작하려 할 때 팽현숙은 기도를 올렸고 음식들은 하염없이 식어갔다. 드디어 김승현의 아버지는 젓가락을 들었지만 바로 젓가락을 놓고 말았다.

아버지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사실 많이 지쳐 있었다. 그러나 나보다 최양락이 더 지쳐 보여서 티를 안 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팽현숙은 최양락의 험담을 늘어놓기 시작했고 김승현의 어머니도 이에 응수했다. 둘은 서로 공감하며 남편들의 험담을 이어갔다.

결국 남편들은 자리를 피해 방에서 아내를 험담하기 시작했다. 특히 최양락은 김승현의 아버지의 터진 불만을 내내 들어줘야 했다.

김승현의 아버지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팽현숙씨가 남편에게 싹싹하게 해서 부럽게 생각했었는데 실수였다. 옥자 씨가 말수도 적고 좋다. 그런 아내를 맞은 것이 행운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