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밤' 정해인, 한지민에 "나는 아이가 있어요"[★밤TView]

장은송 인턴기자 / 입력 : 2019.05.22 22:13 / 조회 : 1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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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수목드라마 '봄밤' 캡처


드라마 '봄밤'의 정해인이 한지민에게 아이가 있다고 털어놨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봄밤'(극본 김은, 연출 안판석)에서는 약국에서 대화를 나누는 유지호(정해인 분)와 이정인(한지민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정인은 유지호가 있는 약국에 들러 술 깨는 약을 달라고 부탁했다. 유지호는 친절하게 병뚜껑을 따서 이정인에게 건넸고, 이정인은 곧바로 받아 마셨다. 그러나 유지호는 자신의 가방에 없는 지갑에 당황했다.

이정인은 "내가 지금 빨리 가 봐야 돼서 그러는데 이따 밤에 다시, 아니 친구가 지금 자고 있는데 일어나는대로 가져다 드리라고 하면"이라며 급하게 말을 건넸다. 유지호는 그냥 가셔도 된다고 답했다.

이정인은 계산은 똑바로 하겠다고 나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지호는 "그냥 가세요. 다음에 준다면서요. 그렇게 하세요"라고 답했다. 그러자 이정인은 "저기요 내가 깠어요? 약사님이 뚜껑 깠잖아요, 내가 까 달라고도 안 했는데"라며 억울하다는 듯이 말했다. 유지호는 "내가 실수했네요, 바쁘다면서요"라며 어이없다는 듯이 이정인을 쳐다봤다.

이정인은 잠시 생각하다 "내 전화번호 줄까요? 혹시나 해서요. 내가 절대 안 떼 먹을건데 못 믿을까 봐요. 세상이 너무 험하기도 하고"라며 조심히 말을 건넸다. 유지호는 그런 이정인의 얼굴을 빤히 쳐다보다가 자신의 번호를 알려줬다.

한편 유지호는 늦은 밤 갑자기 무언가 떠오른 듯 집을 나섰다. 유지호가 찾은 곳은 자신의 본가. 유지호는 본가에 있는 아들 유은우(하이안 분)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유지호는 유은우를 껴안으며 "은우가 갑자기 보고 싶어서 왔지"라고 사랑을 가득 담아 말했다.

이정인은 유지호에게 "계좌번호 알려주세요"라고 메시지를 보냈지만 유지호는 별 다른 답을 하지 않았다. 이정인은 결국 약국을 다시 찾아 유지호에게 돈을 건넸다.

이정인은 계좌번호를 왜 보내주지 않았냐고 물었다. 유지호는 "이렇게 한 번 더 볼라구요"라고 답했다. 이정인은 당황하며 잔돈을 거슬러 달라고 청했고, 유지호는 "밥 먹었어요? 아직이면 이걸로 저녁 어때요"라고 제안했다.

이정인은 "모르는 사람하고 밥 먹는 거 별로 안 좋아해요"라고 거절했다. 유지호는 "전화번호는 외우는데 모르는 사람이란 게 말이 되나"라며 의문을 표했다. 그러자 이정인은 "기억력이 제가 좀 남달라요. 그리고 그걸 같이 밥 먹을 만큼 가까워졌다고 해석하는 건 좀 오버죠. 앞으로 계속 볼 사이도 아니고"라고 말하고는 약국을 나섰다.

유지호는 약국을 나가는 이정인의 뒷모습을 바라보다가 뒤늦게 뒤를 쫓아 나섰다. 그러나 이정인은 이미 자취를 감췄다.

두 사람이 다시 만난 곳은 이정인 친구, 송영주(이상희 분)의 집 앞이었다. 이정인은 자신을 쫓아온 것이냐고 물었고, 유지호는 답 없이 위 층으로 올라가 자신의 집으로 들어갔다. 자신이 착각한 것이라는 것을 깨달은 이정인은 "아까는 오해해서 미안해요"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이정인은 할 말이 있다며 유지호에게 만나자고 전했고, 유지호는 기대감에 들떠 뛰쳐 나왔다. 이정인은 "나 결혼할 사람 있어요"라고 털어놨다. 이에 유지호는 자신도 할 말이 있다며 "난 아이가 있어요"라고 말했다.

이정인은 놀라며 "유부남이었어요?"라고 물었다. 유지호는 고개를 내저었고, 이정인은 "근데 뭘. 나쁜 놈은 아니잖아요"라며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이어 이정인은 오해하게 했다면 죄송하다는 말과 함께 자리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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