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성, 친정팀 원주 DB 코치로 지도자 인생 '스타트'

신화섭 기자 / 입력 : 2019.05.22 08:57 / 조회 :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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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성(가운데). /사진=원주DB
지난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김주성(40)이 친정팀인 원주 DB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다.


22일 뉴시스에 따르면 DB 관계자는 "미국에서 코치 연수를 마치는 김주성이 조만간 코치로 합류할 예정이다. 이효상, 김성철 코치에 이어 세 번째 코치를 맡게 된다"고 말했다.

2002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DB의 전신인 TG삼보에 입단한 김주성은 16시즌 동안 TG삼보, 동부를 거쳐 DB까지 줄곧 원주에서 뛰었다. 정규리그 통산 1만288점(2위), 4425리바운드(2위), 1037블록슛(1위) 등의 기록에 정규리그 우승 5회, 챔피언결정전 우승 3회를 이끈 뒤 2017~2018시즌을 마치고 코트를 떠났다.

김주성은 최근 자유계약(FA)을 통해 영입한 김종규(28)를 비롯해 빅맨들을 전담으로 지도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DB는 오는 6월3일 선수단을 소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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