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올해의 선수 B.실바..."지난 2년간 최고 영입이잖아?"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9.05.21 20:46 / 조회 : 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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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구단이 한 선수를 지목해 치하했다. 대상은 베르나르도 실바.

맨체스터 시티는 황홀한 시간을 보냈다. 2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은 2018/20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트로피를 들고 나선 카 퍼레이드 사진으로 가득했다. 이어 올해의 선수로 B.실바가 선정됐음을 알렸다.

B.실바는 2년 전 여름 주젭 과르디올라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AS모나코가 유럽을 호령하던 시기에 맞춰 전역에 이름을 날렸다. 프랑스를 떠난 뒤에는 잉글랜드로 나아가 더욱 큰 리그에 도전했다. 속도나 압박이 한층 심화된 곳에서 제 장점을 발휘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었다.

두 번째 시즌은 더욱 매서웠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 기준 36경기(선발 31회)에 나섰다. 38라운드까지인 걸 감안하면 거의 모든 일정에 나선 셈. 7골 7도움이란 공격 포인트는 물론, 수비적으로도 크게 공헌하며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냈다. 현지에서는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등이 이 선수에게 관심을 보인다는 설이 돌았고, 맨시티는 아예 6년짜리 초장기 계약으로 못을 박아버렸다.

팬들 호응도 굉장했다. 이번 올해의 선수 영예를 놓고 "그럴 만한 자격이 충분했다"란 반응이 지배적이었다. 그 가운데에는 "지난 2년간 맨시티가 영입한 선수 중 최고 아닌가?"라며 극찬한 이도 있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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