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소지섭♥조은정, '핑크빛 인터뷰' 재조명 "소개팅 분위기"

한해선 기자 / 입력 : 2019.05.21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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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본격연예 한밤' 방송화면 캡처


'본격연예 한밤'이 소지섭과 조은정 아나운서의 핑크빛 기류를 재조명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17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열애 중인 소지섭과 조은정 아나운서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지난 17일 소지섭 소속사 51k 측은 "소지섭과 조은정이 열애하는 게 맞다. 두 사람이 만난 지는 1년 정도가 됐다"며 "소지섭과 조은정 아나운서는 지난해 3월 소지섭 주연의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의 홍보 인터뷰 자리에서 처음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이는 소지섭이 데뷔 24년 만에 처음으로 열애설을 인정한 것. 과거 '한밤' 큐레이터였던 조은정은 '지금 만나러 갑니다' 인터뷰를 하며 인연을 맺었다.

최근 두 사람의 열애 사진을 포착해 보도한 디스패치 기자는 "두 사람의 지인을 통해 제보를 받았다"며 당시 카페에서 어땠는지 묻자 "활동을 쉬고 있던 시기라 주변의 시선을 부담스러워했다. 소지섭이 혼자 카페에 들어가 커피를 테이크아웃했고 둘이 데이트를 즐겼다"고 말했다.


'한밤'은 당시 소지섭과 조은정의 촬영장 핑크빛 기류를 포착했다. 소지섭은 조은정을 대신해 슬레이트 박수를 쳐주는가 하면, 시선 처리를 조은정 쪽으로 향했다. 또한 소지섭은 인터뷰 내내 시선에 갈피를 잡지 못하며 부끄러워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영화 스토리를 얘기하며 조은정의 "원래 오빠 동생 하다가(부부가 되죠)"라는 말에 소지섭은 조은정에게 "오빠 동생 많으신가 봐요"라고 반문했고, 조은정의 요청에 즉석으로 명대사 연기도 선보였다.

소지섭과 조은정은 당시 인터뷰에서 자신의 연애관을 밝히기도 했다. 조은정이 "평소에 연애할 때면 달달하게 표현하느냐"고 물어보자, 소지섭은 "앞에서 보다는 뒤에서 챙겨주려고 노력하는 편"이라고 답했다. '한밤'은 서로를 지그시 바라보는 둘만의 분위기에 "소개팅 분위기가 나는 건 기분 탓일까요"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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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가요방송부 연예 3팀 한해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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