캉테가 웃으며 뛰었다니...첼시, 유로파 우승 자신감↑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9.05.21 16:52 / 조회 : 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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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누가 돌아왔는지 보라!". 첼시 측도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이들에겐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었다. 지난 5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치른 2018/20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 이날 첼시는 왓포드를 3-0으로 대파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복귀를 이뤄냈다.

단, 기쁘기만 한 건 아니었다. 전반 10분 만에 캉테가 쓰러졌다. 4-3-3 전형의 중앙 미드필더를 맡은 캉테는 더는 뛸 수 없음에 낙담했다.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의 설명에 따르면 햄스트링 부위가 말썽을 일으켰다. 감독은 "내 실수"라며 안타까워했고, 선수는 "감독님 탓 아니다"라며 위로했다.

그랬던 캉테가 다시 돌아왔다. 첼시가 21일(한국시간) 공식 SNS 채널에 게재한 사진에 따르면 캉테는 훈련장에 들어서 팀 동료들과 정상적인 경합을 벌였다. 표정은 밝아 보였다. 조르지뉴, 에당 아자르, 마르코스 알론소 등과 호흡하며 앞날을 기대케 했다.

첼시는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를 제압하면서 유로파리그 결승에 올랐다. 오는 30일 아스널과 마지막 한판을 앞뒀다. 미국에서 벌인 친선전에서 루벤 로프터스-치크를 잃었지만, 캉테가 복귀하면서 선택지를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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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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