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정수빈, 22일 전격 1군 등록... "몸 상태 100%" [★현장]

수원=김우종 기자 / 입력 : 2019.05.21 17:20 / 조회 : 1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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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빈. /사진=뉴시스
두산 정수빈(29)이 돌아온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21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KT 위즈전을 앞두고 "정수빈을 내일(22일) 1군 엔트리에 등록한다"고 말했다.

정수빈은 지난 4월 28일 잠실 롯데전에서 8회 상대 투수 구승민이 던진 투구에 등 부위를 맞았다. 우측 등 타박에 의한 골절상. 폐 좌상(멍) 및 혈흉(폐에 혈액이 고임) 진단을 받고 일본으로 건너가 치료를 받았다.

부상 후 한 달이 채 지나지 않았다. 상당히 빠른 회복 속도다. 김 감독도 긴가민가했다. 이날 현장에서 재차 권명철 수석코치에게 확인했다.

권 코치는 "현재 몸 상태가 100%다. 오늘(21일) 퓨처스리그 경기 후 몸 상태를 체크했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다만 곧바로 선발 라인업에 올라가는 건 어려워 보인다. 김 감독은 "당분간 경기 후반 대주자나 대수비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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