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검, 26일 삼성전 선발 출격... 이승호 25일 등판

고척=이원희 기자 / 입력 : 2019.05.21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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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의 제이크 브리검. / 사진=뉴스1 제공
키움 히어로즈의 선발진이 완전체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팀의 1선발 제이크 브리검(31)이 햄스트링 부상을 털고 오는 26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에 선발로 나설 예정이다.

장정석(46) 키움 감독은 21일 서울고척스카이돔구장에서 열리는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경기에 앞서 브리검의 복귀 일정을 전했다. 브리검은 지난 15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 선발 등판했지만 6회말 공 한 개만 던지고 왼쪽 햄스트링 통증을 느껴 불펜 윤영삼(27)과 교체됐다. 이에 16일 말소됐다.


다행히 부상이 크지 않아 빠르게 복귀할 전망이다. 선발 등판을 한 차례 거르게 됐지만 20세 투수 조영건이 이날 대체 선발로 나선다. 조영건은 퓨처스리그 7경기에서 1승 3패 평균자책점 5.18을 기록했다. 최근 활약이 나쁘지 않았다. 지난 1일 두산과 2군 경기서 6이닝 1실점, 11일 SK와 2군 경기서 5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또 엔트리에서 제외됐던 키움의 좌완 선발 이승호(20)도 이날 1군에 합류했다. 장 감독은 "이승호가 25일에 등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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