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하나의 사랑' 이동건 "발레 문외한, 도움 받아 연기해"

강남=이경호 기자 / 입력 : 2019.05.21 15:22 / 조회 : 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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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동건/사진=이동훈 기자


배우 이동건이 발레를 소재로 한 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에서 많은 이들에게 도움을 받으며 연기를 했다고 밝혔다.

이동건은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서 열린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극본 최윤교, 연출 이정섭, 제작 빅토리콘텐츠·몬스터유니온) 제작발표회에서 "발레에 대해 문외한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작품에서 해외 발레단 최연소 예술 감독 지강우 역을 맡았다. 무용수들의 잠재력을 이끌어 올리는데 탁월한 능력을 지닌 인물이다.

이동건은 이 같은 역할을 두고 고민을 많이 했다면서 "감독님, 작가님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최수진 안무 감독님에게도 많은 자료를 받는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서의 용어, 디테일한 연기는 김보미 씨에게 물어보고 도움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주변에 계신 모든 분들의 도움을 받으면서 조금씩 해 나가는 것 같다"면서 극중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알렸다.

한편 '단, 하나의 사랑'은 사랑을 믿지 않는 발레리나 이연서(신혜선 분)와 큐피드를 자처한 사고뭉치 천사 김단(김명수 분)의 판타스틱 천상 로맨스다. 오는 22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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