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 뎁, 변호사비 미지급으로 4억 원 손해배상 피소

강민경 기자 / 입력 : 2019.05.21 15:32
  • 글자크기조절
image
할리우드 배우 조니뎁 /AFPBBNews=뉴스1


할리우드 배우 조니 뎁이 변호사비 지급을 미루다 피소당했다.

20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 등 다수 외신에 따르면 조니 뎁이 2년간 자신의 변호를 맡았던 버클리 유한회사로부터 변호사비를 지급하지 않아 소송을 당했다.


버클리 유한회사는 조니 뎁을 상대로 35만 달러(한화 약 4억 원)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앞서 지난 2017년 연예 로펌 블룸 허고트는 조니 뎁이 아무런 서류 없이 3000만 달러(한화 약 358억 원)의 수수료를 챙겼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에 조니 뎁은 버클리 유한회사에 변호를 의뢰해 재판을 진행했다. 세 명의 변호사가 조니 뎁의 사건을 담당했으며, 지난해 8월 승소했다.

그러나 버클리 측은 조니 뎁에게 청구한 53만 5697달러(한화 약 6억 3000만 원) 중 18만 7717달러(한화 약 2억 4000만 원)만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버클리 측에 따르면 조니뎁 대리인으로부터 지불에 대한 추가 보증을 받았다. 5월 중순까지 지불하기로 약속을 받아냈으나 실현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