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현우♥' 황보라, 하정우 예비 제수+김용건 예비 며느리♥ing[스타이슈]

한해선 기자 / 입력 : 2019.05.21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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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보라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영화제작자 차현우와 연애 중인 배우 황보라가 하정우의 예비 제수, 김용건의 예비 며느리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21일 오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는 황보라가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의 연인 차현우에 대한 이야기부터 김용건의 남다른 예비 며느리 사랑 등을 밝힌다.


황보라는 김용건의 아들이자 하정우의 동생인 영화제작자 차현우와 7년째 열애 중. 최근 녹화에서 황보라는 "(김용건이)여행 가시면, 오빠들 선물은 안 사 오고 제 옷은 항상 사 온다" "생일 선물도 꼬박꼬박 챙겨주신다"며 김용건에게 받고 있는 남다른 애정에 대해 털어놓았다.

황보라는 김용건에게 받았던 기억에 남는 선물로 건강검진 해준 것을 꼽는가 하면, 최근에는 B사 코트를 선물 받았다고 밝혀 '비디오스타' MC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고. 황보라는 남자친구 집에서 사랑받을 수 있었던 이유를 "가족 행사에 잘 참여하고, 수다로 분위기 띄우는 것"이라고 말했다. 황보라는 또 차현우와 결혼이 늦어지고 있는 이유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전했다고 알려져 그 내용에 궁금증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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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인생술집' 방송화면 캡처



황보라는 이전에도 공식석상이나 인터뷰, 예능프로그램 등에서 차현우에 대한 애정을 가감없이 드러내왔다. 황보라는 지난 2월 영화 '어쩌다, 결혼' 언론시사회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어쩌다 결혼' 시나리오를 받고 깜짝 놀랐다. 극중에서 저는 한 번 (결혼을) 했기 때문에 자유롭게 '내가 하고싶은 대로 살자'라는 가치관을 가지고 연기한 인물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실 저는 오랫동안 연애를 하고 있다. 서로 간의 신뢰가 있어야 결혼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7년 째 연애 중인데, 만약 결혼을 한다면 지금 남자친구와 하면 좋을 것 같다. 저도 벌써 나이가 37살이라"고도 밝혔다.

황보라는 지난해 8월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 차현우와 6년을 사귄 것에 대해 "예전에는 제가 좋아하고 끌리는 사람만 사랑했는데, 처음으로 절 좋아해주는 사람을 만났다"며 "남자친구는 오빠 같고 아빠 같고, 또 친구 같은 사람이다. 진짜 사랑받는구나를 느낀다. 6년을 만나며 단 한 번도 느끼지 못한 적이 없다"고 고백했다.

또한 "남자친구가 절 딸처럼 생각하기도 하는데 자전거도 다칠까봐 못 타게 한다. 한 번은 서핑을 하다 제 손가락이 6조간이 난 적이 있었다. 오빠가 산호초에 긁혀 피투성이가 되며 달려와 '괜찮느냐'고 묻더라. '저 사람이 목숨 걸고 날 사랑하는구나'라고 생각했다"는 에피소드를 밝혔다.

스캔들이 난 이후 방송에서 남자친구나 하정우 선배님 얘기를 하는 것을 꺼려했다던 황보라는 "하지만 확신과 믿음이 생기고 난 뒤부터 당당하게 얘기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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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에브리원


그해 7월 가진 tvN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종영 인터뷰에서는 차현우와 결혼 계획을 묻는 질문에 "예전엔 결혼 생각이 없었는데 좀 더 확신이 든다. (차현우와) 오래 만났고, 믿음이 가는 사람과 결혼했으면 좋겠다는 확신이 생겼다"며 "내가 아이를 좋아하는데 노산은 힘들다. 노산이 되기 전에 결혼하고 싶긴 하다. 결혼하게 되면 이 분(차현우)과 하지 않겠나. 다만 당장 계획이 있는 것은 아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황보라는 지난해 12월 하정우가 새롭게 설립한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활동 중이다. 하정우의 동생인 차현우가 워크하우스컴퍼니를 함께 이끌며 황보라 역시 자연스럽게 이 곳에 합류하게 됐다. 황보라는 하정우와도 작품에 대해 상의할 만큼 돈독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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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가요방송부 연예 3팀 한해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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