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파타' 이동휘X유선이 밝힌 #어린의뢰인 #김혜수 #프로필 사진 [종합]

강민경 기자 / 입력 : 2019.05.21 13:55 / 조회 :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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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동휘(왼쪽), 유선 /사진=SBS 라디오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보는 라디오 방송화면 캡처


배우 이동휘와 유선이 영화 '어린 의뢰인' 홍보부터 김혜수, 포털 사이트 프로필 사진 등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두 사람은 티카타카 환상적인 입담을 자랑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서울·경기 107.7MHz)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는 코너 '최파타 레드카펫'으로 꾸며져 영화 '어린 의뢰인'(감독 장규성)에 출연하는 배우 이동휘, 유선이 출연했다.

이날 이동휘는 "아버지께서 요즘 최고의 대우를 해주고 있다. '지금까지 이런 대우는 없었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다. 어머니 역시 정말 달라졌다"고 말했다.

이동휘는 영화 '극한직업'(감독 이병헌)의 많은 사랑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상상도 못했다. 몸둘 바를 모르겠다. 많은 사랑 감사하다. 전혀 예측하지 못했다"고 거듭 감사함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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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동휘(왼쪽), 유선 /사진=SBS 라디오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보는 라디오 방송화면 캡처


이동휘와 유선은 영화 '어린 의뢰인'을 통해 호흡을 맞췄다. 이동휘는 극중에서 정엽 역을 맡았다. 그는 자신의 역할에 대해 "평범하고 정의로운 인물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당연한 선택을 해서 당연한 모습을 보이는 입체적인 인물이다. 관객이 공감할 수 있는 역할이다"라고 설명했다.

유선은 "'어린 의뢰인'에서 제가 악역이다. 이번 역할은 새로운 도전을 의미하는 것 보다 이 영화가 갖고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저로 인해 아이들이 자라나는 환경이 중요하기 때문에 책임감이 무거웠다"고 말했다.

유선은 "때로는 현실을 보여주면서 알고는 있지만 모른척 했던 현실을 맞닥뜨리면서 현실 속에서 뭘 해야하하는지 묵직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 영화의 힘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그것을 위해 '어린 의뢰인'이 만들어졌다"고 털어놨다.

또 유선은 김혜수와의 친분을 언급했다. 그는 "한 방송에 같이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게 됐다. '어린 의뢰인' 촬영하면서 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를 같이 촬영하느라 힘들었다. 그때 제게 응원의 문자를 보내주셨는데 전화 연결을 했었다. '유선씨 많이 힘들죠?'라고 하시는데 거기서 오열했다. 선배님의 마음이 느껴져서 위로가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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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동휘(왼쪽), 유선 /사진=SBS 라디오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보는 라디오 방송화면 캡처


유선과 이동휘는 서로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유선은 이동휘에 대해 "감독님과 토론하는 모습을 많이 봐서 진지한 친구라고 생각했다. 드라마나 영화의 모습과 달랐다. 굉장히 열정적이라고 느꼈다"고 말했다. 이동휘는 "제가 부족한 점이 많은데 다정하게 감싸주셨다. 현장에서도 그래주셨다. 실제로 다정다감하시고 지적이시다"라고 화답했다.

이동휘는 지난 15일 출연했던 '박선영의 씨네타운'에서 포털 사이트 프로필 사진을 언급해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른 바 있다. 당시 이동휘는 프로필을 조만간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선은 보다 보니 마음에 든다. 제 자신을 사랑해줄 사람은 저이기 때문에 제 자신을 외면하지 않도록 마음을 먹었다. 조금 더 고민할 시간을 주면 생각을 해보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이동휘, 유선이 출연하는 영화 '어린 의뢰인'은 오직 출세만을 바라던 변호사가 7살 친동생을 죽였다고 자백한 10살 소녀를 만나 마주하게 된 진실에 관한 실화 바탕의 감동 드라마다. 이는 2013년 전 국민을 분노하게 만들었던 '칠곡 아동 학대 사건'을 모티브로 재구성한 작품으로 오는 2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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