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이혜정 "남편 고민환, 머리부터 발끝까지 안 맞아"

김혜림 기자 / 입력 : 2019.05.21 09:49 / 조회 :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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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1TV '아침마당' 방송화면
요리 연구가 이혜정이 남편 고민환 교수와 성격이 맞지 않는다고 고백했다.

21일 오전 방송된 KBS 1TV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 코너에서는 부부의 날을 맞아 고민환, 이혜정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혜정은 "남편 고민환과 방송을 하는 건 꽤 오랜만인 것 같다"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에 고민환은 "'그렇게 많이 싸우면서도 아직도 사나?'라는 궁금증 때문에 부부의날 게스트로 초대 받은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올해로 결혼 40주년을 맞은 이혜정은 "남편 고민환과 안 맞는 정도가 아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안 맞는다"라며 "저희가 설문 조사를 한 적이 있는데 비슷한 점이 단 한 개 밖에 없었다"며 남편 고민환과 성향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고민환은 "닮은 점이 하나 있다. 고집이 있다는 것이다"라며 "이혜정도, 저도 고집이 있다 보니 젊은 시절 많이 싸웠다"고 말했다.

이후 이혜정은 "결정적인 위기가 있었다. 매일이 결정적인 일이다"라며 "남편이 바깥 것에 관심이 많아 가슴 아픈 적이 있었다"고 고민환의 외도를 고백했다.

이어 그는 "남편 고민환이 살면서 처음으로 '미안해. 마음 아프게 했어. 내가 잘할테니 기다려봐'라고 했다. 정직하게 들렸다. 그 말을 믿고 기다렸다. 그래서 지금 살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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