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체티노 감독. /AFPBBNews=뉴스1 |
그런데 눈길을 끄는 것이 있다. 팀 내 최고 평점은 선수가 아니었다. 주인공은 바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47) 감독이다. 그는 9점을 얻었다.
인디펜던트는 포체티노에게 최고 평점을 준 이유에 대해 "연장계약도 없었고, 새 구장 진행도 늦어졌다. 부상자도 속출했다. 감독으로서 위기에 직면했다"고 전한 뒤 "하지만 포체티노 감독은 토트넘을 4위에 올렸다.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창단 첫 결승 진출에도 성공했다. 레알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포체티노 감독을 원하는 것이 이상하지 않다"라고 짚었다.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 /AFPBBNews=뉴스1 |
이어 "손흥민은 한국의 국가대표로서 2개의 주요 국제 대회에서 활약했다. 그러면서도 성과를 만들어냈고, 한 단계 도약한 경기력을 선보였다"고 호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