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윤상현♥메이비 부부싸움→신동미♥허규 첫 분가[★밤TView]

문솔 인턴기자 / 입력 : 2019.05.21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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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 윤상현과 메이비의 부부싸움과 신동미와 허규 부부의 분가 첫날이 그려졌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 윤상현 부부, 신동미 부부, 안현모 부부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윤상현과 메이비 부부 둘 사이에 흐르는 어색한 기류가 흘렀다. 윤상현은 메이비가 단유 후 감정에 기복이 생겼다고 전했다. 메이비에 윤상현은 당신은 내 얘기를 안 듣는다고 본인 생각만 맞다고 생각한다며 불만을 털어놨다.

윤상현은 메이비를 달래기 위해 아이들과 공항을 찾았다. 메이비는 결혼 전 울적할 때 혼자 공항에 자주 왔었다고 고백했다. 메이비는 공항에서 설레 하는 사람들을 보며 환한 표정을 지었다.

그러나 윤상현은 이런 메이비의 감성을 이해하지 못하고 감성을 파괴하는 말들을 이어갔다.


메이비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앞으로는 살면서 무슨 일이 생겨도 혼자 해결하려 하지 않고 남편에게 꼭 얘기해야지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스튜디오에서 아내의 인터뷰 영상을 보던 윤상현은 눈물을 보였다.

이날 신동미와 허규 부부는 생애 첫 둘만의 집으로 간다며 들떠 했다. 부부는 시부모님댁에서 그동안 결혼 생활을 해왔다. 첫 분가를 앞두고 시부모님은 떠나는 이사 차량 앞에서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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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신동미는 다시 결혼 생활을 시작하는 기분이라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신동미와 허규 부부는 첫 집의 로망도 무색하게 이삿짐을 정리하며 고된 노동에 몸서리쳤다. 또 허규는 신동미 몰래 신동미가 싫어하는 안아 베개를 가져와 신동미의 화를 돋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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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이날 안현모와 라이머 부부는 조카들을 만나 식사를 했다. 안현모와 라이머는 자연스럽게 임신과 육아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 안현모는 "아기는 얼마든지 낳을 수 있다. 그런데 아빠가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하지"라고 말했다. 그러자 라이머는 "나도 주말에 애들이랑 놀아주고"라고 답했다.

이에 발끈한 안현모는 "가끔 애들이랑 놀아주는 걸로는 충분하지 않아. 놀아주는 게 아니라 당신의 일상이 돼야지"라고 전했다. 이어 "누군가가 애를 보면 다른 사람은 집안일을 해야 되는데 오빠는 시켜야 하잖아"라고 불만을 털어놓았다.

라이머는 "마음으로는 진짜 그러고 싶은데 가능할 지는 모르겠어"라며 바쁜 일상에 대한 의견을 전했다. 이에 안현모는 "그러면 딩크족으로 사는 건 어때?"라고 답했고 라이머는 그건 아니라고 딱 잘라 말했다.

안현모는 "애를 왜 낳으려고 하는 거야?"라고 물었다. 살짝 놀란 라이머는 "날 닮은 아이한테 필요한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스튜디오에서 안현모는 임신에 대해 "내가 육아를 위해서 일은 놓을 수 있는데 요즘 세상이 너무 흉흉하지 않나. 나 닮은 애 보고 싶어서 낳는다는 건 너무 이기적인 거 아닌가"라고 본인의 의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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