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 톱5] 김건모, 부친상에 모친과 빈소 지켜..팬들 애도外

김혜림 기자 / 입력 : 2019.05.20 17:43 / 조회 : 5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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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뉴스


▶김건모, 부친상에 모친과 빈소 지켜..팬들 애도


가수 김건모가 부친상을 당해 어머니 및 형제들과 빈소를 지키고 있다.

20일 오후 SBS 관계자에 따르면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 중인 김건모의 부친 김성대 씨가 지난 19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79세.

김건모의 부친은 지병 투병 끝에 숨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 특실 31호실에 마련 됐다. 김건모와 어머니 이선미 씨 그리고 고인의 자녀들이 슬픔 속에 빈소를 지키며 조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고인의 발인은 오는 22일이며, 장지는 용인 로뎀 파크다.

이런 가운데 '미운 우리 새끼' 측은 김건모의 부친상에 애도를 표했다. 또 김건모의 출연(녹화)는 차질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했다.


김건모의 부친상 소식이 알려진 후 팬들과 '미운 우리 새끼' 시청자들은 애도의 뜻을 전하며 슬픔을 나누기도 했다.

한편 김건모와 모친 이선미 씨는 2016년 8월부터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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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탄소년단, 美스타디움 투어 32만 운집 "아미는 등대"

톱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 RM 진 지민 제이홉 슈가 뷔 정국)이 미국 뉴저지 공연을 끝으로 미국 스타디움 투어를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8일과 19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LOVE YOURSELF: SPEAK YOURSELF' 투어를 펼쳤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고대 그리스 신전을 방불케 하는 화려한 세트를 배경으로 객석을 가득 채운 팬들의 함성 속에서 ‘Dionysus’를 부르며 무대에 등장했다. 이어 '낫 투데이'(Not Today), 'IDOL', 'FAKE LOVE', 'MIC Drop' 리믹스 등 히트곡들을 잇따라 선보여 에너지 넘치고 강렬한 퍼포먼스로 공연의 열기를 더했다.

또, 일곱 멤버의 솔로 무대와 함께 이번 스타디움 투어부터 새 앨범 MAP OF THE SOUL : PERSONA 타이틀 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 feat. Halsey와 수록곡 'Dionysus', 'Make It Right', '소우주'(Mikrokosmos) 등이 추가되며 새로운 무대와 퍼포먼스로 팬들을 더욱 열광시켰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지난 4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로즈볼 스타디움을 시작으로 시카고 솔저 필드,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까지 3개 도시 6회 공연에 총 32만 관객을 동원했다.

스타디움 투어가 개최된 도시에는 방탄소년단 월드투어 팝업스토어(BTS WORLD TOUR POP-UP STORE)가 운영되어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미국 스타디움 투어를 마친 방탄소년단은 "이렇게 큰 무대에서 공연을 펼치며 스타디움 투어를 할 수 있게 된 것은 모두 아미(ARMY) 여러분 덕분이다. 꿈꿀 수조차 없었던 이 무대를 우리가 함께 이뤄냈다. 스타디움 투어를 시작하며 느낀 설렘과 긴장이 여러분 덕분에 기쁨과 행복으로 변했고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다. 항상 그랬듯이 여러분이 우리 밤의 별이고 우리를 이끌어주는 등대다. 무대를 함께 즐겨준 아미, 정말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25일과 26일 브라질 상파울루 알리안츠 파르크에서 'LOVE YOURSELF: SPEAK YOURSELF' 투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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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걸캅스


▶122만 '걸캅스' 손익분기점 돌파 초읽기

'걸캅스'(감독 정다원)가 100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손익분기점 돌파에 청신호가 켜졌다.

20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걸캅스'는 19일 14만 3458명이 찾아 누적관객 122만 7853명을 기록했다. '걸캅스'는 왕년에 전설적인 형사였다가 지금은 퇴출 0순위인 주무관과 의욕만 앞선 열혈형사가 48시간 뒤 업로드가 예정된 디지털 성범죄를 막기 위해 나서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코미디영화. 라미란과 이성경, 최수영이 출연했다.

'걸캅스'는 순제작비 39억원에 P&A를 포함하면 총제작비가 50억원을 약간 넘는다. CJ ENM에서 밝힌 극장 관객 손익분기점은 150만명 가량이다. '걸캅스'는 2주차까지 극장에서 122만명을 동원한데다 해외 판매, VOD 판매까지 고려하면서 손익분기점은 무난하게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걸캅스'는 북미를 비롯해 해외에 선판매돼 현지 개봉 일정을 맞추고 있다. 이번 칸국제영화제 기간 중 열리고 있는 칸필름마켓에서 더 많은 해외 판매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걸캅스' 흥행은 여러모로 의미 있다. '걸캅스'는 한국영화에 드문 여성이 투톱으로 주연을 맡은 버디 형사 코미디 영화물로 디지털 성범죄라는 시의성 높은 사건을 담았다. 여성 서사 영화에 반감을 갖고 있는 일각의 반발로 개봉 전부터 폄하 당하기도 했다. 지난달 24일 개봉한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파죽지세로 흥행을 독주하고 있는 가운데 개봉해 스크린수와 상영횟차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런 상황에서 '걸캅스'는 꾸준한 관객 동원과 새로운 소비문화로 떠오른 영혼 보내기 등 영화에 대한 응원으로 손익분기점 돌파를 눈앞에 뒀다.

'걸캅스'가 이번 주에도 뒷심을 발휘해 극장 관객만으로 손익분기점을 돌파할 수 있을지, 이번 주 극장가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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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배지현 인스타그램


▶'류현진♥'배지현, 직관 응원→시즌 6승 달성 "On fire"

배지현 전 아나운서가 남편 류현진(32·LA 다저스)의 6승 현장을 직관, 응원했다.

배지현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On fire" 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경기장 펜스 넘어로 보이는 류현진의 뒷모습이 담겼다. 특히 류현진의 머리 위에는 배지현이 넣은 하트 이모티콘이 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날 류현진은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5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 시즌 6승을 달성했다.

한편, 류현진과 배지현은 지난해 1월 결혼했다. 배지현은 결혼 후 LA에서 거주하며 류현진을 내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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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더블랙레이블


▶전소미, 6월 13일 솔로 데뷔 확정..컴백 카운트다운

베일에 가려져 있던 전소미의 데뷔 일자가 드디어 공개됐다.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은 20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전소미의 솔로 데뷔를 예고하는 세 번째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티저 이미지에는 SOMI'라는 문구와 함께 전소미의 데뷔일을 암시하는 '2019.6.13.'이라는 텍스트가 적혀있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전소미는 앞서 데뷔 커밍순 티저 이미지를 두 차례 공개한 바 있지만 데뷔 날짜를 구체적으로 명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6월 데뷔를 확정한 만큼 특유의 청량감 넘치는 매력을 앞세워 올여름 가요계를 뜨겁게 달굴 것으로 예상된다.

솔로 아티스트로 첫 발을 내딛는 전소미가 어떤 콘셉트와 음악을 선보일지 팬들의 기대감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본격적인 솔로 데뷔 카운트다운에 돌입한 전소미는 데뷔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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