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다큐 'Jay Park: Chosen1', 아티스트·인간 집중 조명

한해선 기자 / 입력 : 2019.05.20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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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가수 박재범의 다큐멘터리 'Jay Park: Chosen1'이 많은 사람들에게 큰 영감을 주며 호평을 받고 있다.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있는 그의 모습은 본인은 물론 보는 이들과 이를 만든 이들 모두에게 '가능성'의 챕터를 새롭게 열어줬다는 평이다.

박재범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난 1일 전 세계에 공개된 유튜브 오리지널 'Jay Park: Chosen1'(제이팍: 쵸즌원, 제작 THECUT)은 박재범이 데뷔한 지 10년이 지난 시점에서 제작된 다큐멘터리다. 박재범이 음악과 춤을 시작한 어린 시절, AOMG와 H1GHR Music의 설립, Roc Nation과의계약과 미국 활동 등이 담긴 총 4개의 에피소드로 제작됐다.


우선 'Jay Park: Chosen1'은 박재범의 10년 활동 발자취를 따라가고 놀라움과 깨달음을 마주하게 하며 보는 이들에게 가능성의 챕터를 열게 한다. 자신에 대한 믿음을 기반으로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따라 음악 여정을 이어가고 있는 박재범. 유명 케이팝 아이돌에서 자신이 추구하는 진짜 음악을 찾아 나서는그가 흘린 땀과 노력에 대한 이야기는 예상치 못한 깨달음을 안긴다.

박재범은 한국의 힙합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AOMG, H1GHR MUSIC의 수장이자 대표 아티스트, 이미 한국과 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는 때 힙합계의 거물 Jay-Z가 이끄는 미국의 힙합 레이블 Roc Nation에 아시아계 최초 아티스트로 합류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모습은 감동적이기기까지 하다.

박재범은 다큐멘터리를 통해 자신의 성공담을 늘어놓지 않는다. 그는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박재범을 이미 잘 알고 있는 팬들은 물론이고, 그를 잘 몰랐던 이들에게까지 열정적이고 겸손하며 투지 넘치는 그의 모습은 영감을 준다. 다큐멘터리를 접한 이들은 박재범에게서 영감을 받았다며자신의 가능성의 챕터를 여는 시간이 됐다고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


두 번째로 박재범의 다큐멘터리 그 자체로서의 가치도 높다는 평이 많다. 박재범은 앞서 열린 'Jay Park: Chosen1' 기자간담회를 통해 바쁘게 달려와 자신을 돌아보지 못했다며 이번 다큐멘터리가 자신의 음악적인 삶을 돌아보는 기록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후 공개된 'Jay Park: Chosen1'은그의 말처럼 바쁘게 달려온 그의 음악적 삶이 고스란히 담아 다큐멘터리 그 자체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특히 힙합 아티스트로서만이 아니라 인간 박재범이 가지고 있는 가치와 지향점까지 그와 함께한 수많은 아티스트와 음악 관계자들의 인터뷰를 통해 전해진다. 대중에게 잘 알려진 아티스트 박재범의 이타적이고 인간적인 면모까지 담아내며 영감을 주는 등 다큐멘터리 그 이상의 가치를 드러낸 'Jay Park: Chosen1'. 말그대로 주인공인 박재범, 시청자들, 만든 사람들 모두가 새로운 가능성의 챕터를 여는 기회를 얻게 됐다는 점에서 많은 것을 남겼다.

'Jay Park: Chosen1'은 음악, 예술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미디어 플랫폼 겸 프로덕션 'THECUT(더컷)이 제작을 맡았고, 박재범의 유튜브 채널에서 유튜브 프리미엄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단독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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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가요방송부 연예 3팀 한해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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