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환 "워너원 멤버들, 단톡방서 엽기사진으로 응원"

광진=공미나 기자 / 입력 : 2019.05.20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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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재환 /사진=김휘선 기자


가수 김재환이 "워너원 멤버들과 단체 채팅방에서 서로를 응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재환은 20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데뷔 쇼케이스에서 이 같이 말했다.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로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으로 가요계에 발을 들인 김재환은 약 1년 6개월 동안 그룹의 메인보컬로 활동했다. 그는 지난해 12월 31일 워너원 활동을 공식 종료 후 약 5개월 만에 솔로 앨범을 들고 돌아왔다.

이날 김재환은 워너원 멤버들의 응원이 있었냐는 물음에 "멤버들끼리 단체 채팅방이 있다. 꾸준히 연락하며 서로 응원한다"고 답했다.

이어 "서로 너무 친해서 낯간지러운 응원보다는 재밌는 엽기 사진을 보내며 예전을 추억하고 그리워한다. 그런 것들이 서로 의지가 되고 동기도 부여해준다"고 말했다.


앞서 솔로로 데뷔한 워너원 멤버들에 대한 이야기도 꺼냈다. 김재환은 "먼저 솔로로 데뷔한 멤버들을 보면 궁금한 점이 많았다. 특히 (하)성운이 형은 저보다 빨리 솔로로 데뷔했는데 힘들었을 것 같다는 느낌도 들었다. 그렇지만 저도 빨리 앨범을 준비해서 내고 싶다는 마음도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김재환의 첫 번째 미니앨범 'Another'(어나더)는 그동안 김재환이 보여주지 못한 음악적 역량을 다양한 장르에 담아낸 앨범이다. 김재환은 전곡 작곡뿐만 아니라 4곡의 작사에 참여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 가능성을 드러냈다.

타이틀곡 '안녕하세요'는 팝 알앤비 발라드 곡으로, 가수 임창정이 작사·작곡 및 편곡을 맡았고, 김재환이 공동 작곡에 참여했다. 이별을 경험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가사로 듣는 이의 감성을 자극한다.

'Another'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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