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 '정준영 단톡방' 논란 속 美 조지타운대 우등 졸업

공미나 기자 / 입력 : 2019.05.20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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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로이킴 /사진=김창현 기자


불법 음란물 유포 혐의로 물의를 빚은 가수 로이킴이 미국 조지타운대학교를 우등 졸업한 사실이 알려졌다.

2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미국 워싱턴DC에 위치한 조지타운대학교 졸업식 가이드북에 따르면 로이킴은 사회학 학사 학위를 받고 졸업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 현재 본인 확인이 어려운 상태지만, 졸업식 가이드북에 따르면 그는 상위 소수 학생만 수여를 받는다는 우등 졸업(Magna Cum Laude)으로 학사 학위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2년 조지타운대학교 경영학과에 입학한 로이킴은 사회학과로 전과해 최종적으로 사회학 학사를 취득했다. 그러나 최근 '정준영 단톡방' 멤버로 밝혀지면서 논란이 일었다. 음란물 유포 혐의로 입건된 로이킴은 지난달 9일 귀국했다. 다음날인 10일 경찰 조사를 받은 그는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음란물 유포 행위 1건을 인정했다.

소속사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로이킴은 지난 16일 진행된 조지타운대학교 졸업식에는 참석하지 않았으며 현재 반성하는 마음으로 한국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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