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블리 기자회견..박준성 "임지현, 상무에서 물러날 것"

이건희 기자 / 입력 : 2019.05.20 12:19 / 조회 : 4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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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성 부건에프엔씨 대표./사진=뉴스1


인터넷 쇼핑몰 임블리를 운영 중인 부건 에프엔씨 박준성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임지현 상무가 보직을 내려놓는다고 밝혔다.

뉴스1에 따르면 박준성 부건에프엔씨 대표는 20일 오전 서울 가산동 본사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패션, 화장품 사업에 집중하겠다'라면서 '전문 경영인 체제를 도입해, 각 분야 전문 인력을 영입하고 경영 전문성과 투명성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준성 대표는 임지현 상무에 대해 '7월 1일부터 상무 보직을 내려놓는다. 고객과 소통하는 본연의 자리인 임블리 인플루언서로서 신뢰 회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박준성 대표는 '블리블리 화장품 51개 품목 테스트 결과에서 14종의 유해 물질과 곰팡이 원인균이 검증되지 않았다'면서 호박즙 제품에 대해서도 '영천시 보건소 위생과의 조사 및 외부 검사기관 결과에 따르면 안정성에 이상이 없다는 평가를 받았다'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한편 임블리는 '곰팡이 호박즙 논란' 등 각종 구설수에 휘말렸다. 이에 대해 박준성 대표와 임지현 상무는 적극적인 해명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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