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탈출2', 소름돋는 분위기 연출로 한여름 더위도 탈출[★밤TView]

주성배 인턴기자 / 입력 : 2019.05.20 00:27 / 조회 :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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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예능프로그램 '대탈출2' 방송화면 캡처


'대탈출2'에서 멤버들이 정신병원 탈출을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소름돋는 분위기가 연출됐다.


19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대탈출2'에서 소름돋는 악령이 출연했지만 멤버들은 결국 탈출에 성공했다.

다른 멤버들이 원장실에서 탈출을 위한 단서를 찾고 있는 동안 김종민은 지하 밀실에 갇혀 있었다. 처음에는 벽에 붙어있는 성경을 해석해서 탈출하려던 김종민은 난독증 때문에 빠르게 포기했다. 이후 김종민은 "밖에 누구 없어요?"라고 크게 외치는 단순한 탈출 방법을 시도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김종민이 지하에 있다고 추론한 멤버들은 계단으로 향했다. 멤버들은 계단에서 "제발 살려주세요"라는 알 수 없는 목소리가 들려왔고 갑자기 고장났던 엘리베이터가 열리자 멤버들은 혼비백산 상태로 도망갔다. 강호동은 함께 도망가던 김동현에게 "넌 어떻게 운동을 하니?", "동현이 도망가는 속도가 우사인 볼트보다 빠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다시 엘리베이터 앞으로 와서 정황상 엘리베이터를 타야한다며 반신반의하며 엘리베이터로 다가갔다. 그러자 엘리베이터에서는 "희열이는 아무것도 몰라요", "우리를 죽인 건 희열이가 아니에요", "천해명"이라는 말이 순서대로 흘러나왔다. 멤버들은 의문의 음성을 듣고 병원장이 아닌 천해명이 악인이라고 확신했다.


멤버들은 지하실에서 김종민을 만났다. 하지만 반가워하기도 전에 묶여 있던 천해명이 다시 깨어났고 멤버들은 천해명의 힘을 느끼고 겁에 질렸다. 유병재가 빠르게 주문을 외웠지만 천해명은 어떤 기색조차 없었다. 오히려 천해명이 고함을 치자 벽에 검붉은 액체가 흘렀고 전구가 터졌다.

겁에 질린 멤버들은 잠시 밀실로 물러나 다른 전략을 구상했다. 이때 피오가 재치를 발휘해 밀실 벽에 UV 라이트를 비췄고 특정 구문이 빛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피오는 구문을 종합해 '붉은 마늘 양념으로 미간에 십자가를 그어라'는 단서를 찾아냈다.

멤버들은 다시 용기를 내서 밀실에서 나와 천해명과 마주했다. 멤버들이 주문에서 악마 대신에 천해명을 대입해 외웠고 드디어 천해명을 고통스러워했다. 이때 김동현이 미간에 마늘로 십자가를 그었고 악령 퇴치에 성공했다.

이후 엘리베이터에서 마지막 문제도 해결하며 병원 건물 외부로 나왔고 멤버들은 오랜만에 희생자 없이 탈출에 성공해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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