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조재윤·DJ DOC, 1000회 참여..웃음 大폭발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9.05.19 22:01 / 조회 :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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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개그콘서트' 1000회 특집 방송화면 캡쳐


배우 조재윤, DJ DOC(이하늘, 김창렬, 정재용)가 '개그콘서트'에 등장해 웃음을 안겼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는 1000회 특집으로 꾸며졌다.

먼저 이날 방송된 '그만했으 면회' 코너에는 곽범, 류근지, 조진세 등과 황현희가 호흡을 맞췄다.

이후 DJ DOC 멤버들이 등장했다. 그의 등장에 곽범은 "부담스럽다"라면서 어쩔 줄 몰라 했다. DJ DOC는 이어 '런투유' 노래를 불렀다.

곽범은 무릎을 부여잡는 이하늘, 김창렬의 모습을 보고 "그만" "부담스러워 죽겠네"라고 했다. DJ DOC의 활약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코너 속 배경인 교도소 안에 들어온 것. 이들의 깜짝 등장에 객석은 웃음과 환호로 가득했다.


이어 2013년 방송된 추억의 코너 '시청률의 제왕'을 송준근, 박영진 등이 꾸몄다. 전수경, 조재윤이 등장해 코너를 함께 했다. 조재윤은 JTBC 드라마 'SKY 캐슬'에서 자신이 한 캐릭터 우양우를 패러디 하기도 했다. 조재윤, 전수경, 송준근은 삼각관계에 놓이는 등 코너의 주제인 시청률을 위해 고군분투 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 조재윤은 춤까지 췄고, 아이돌 역할까지 했다. 그는 "또? 또 해요?"라면서 열정적으로 자신이 맡은 역할을 소화했다.

한편 '개그콘서트'는 1999년 9월 4일 정규 편성으로 첫 방송됐다. 다양한 개그 스타들을 탄생 시켰고, 지상파 3사(KBS, MBC, SBS) 중 유일하게 남아 있는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1000회를 맞이해 그간 '개그콘서트'를 통해 스타가 된 레전드 개그맨들이 총출동 했다.

이번 1000회 특집은 19일, 26일 2회에 걸쳐 1000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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