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가시나들' 방송화면 캡처 |
걸그룹 우주소녀 멤버 수빈이 한글 배우기에 나선 짝꿍 할머니를 응원하며 특유의 발랄 매력을 뽐냈다.
19일 오후 첫 방송된 MBC 새 예능 프로그램 '가시나들'에서는 수빈이 장동윤, 수빈(우주소녀), 최유정(위키미키), 우기((여자)아이들), 이브(이달의 소녀)가 한글 배우기에 나선 할머니들과 짝을 이뤘다.
이날 수빈은 박무순(83) 할머니와 짝꿍이 됐다. 수빈은 할머니에게 살갑게 굴면서 어색함을 풀고 친해졌다.
이후 짝꿍 소개에서 수빈은 부끄러워하는 짝꿍 박무순 할머니를 응원했다. 박무순 할머니는 "이 나이에 글도 모르고 우짜꼬"라고 했다. 이를 들은 수빈은 "할머니 너무 잘하고 계세요 지금"이라면서 응원을 했다.
과연 두 사람은 앞으로 한글 배우기에서 어떤 성과를 이뤄낼지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가시나들'은 인생은 진작 마스터했지만 한글을 모르는 할매들과 한글은 대략 마스터했지만 인생이 궁금한 20대 연예인들의 동고동락 프로젝트다. 문소리, 장동윤, 수빈(우주소녀), 최유정(위키미키), 우기((여자)아이들), 이브(이달의 소녀) 등이 할머니들과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