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걸리버, 5연승..최효인·카더가든 등 탈락 [★밤TView]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9.05.19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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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복면가왕'에서 걸리버가 5연승에 성공했다. 또 그에게 도전한 복면가수는 B.A.P 출신 영재, 배우 강신일, 가수 최효인, 카더가든임이 드러났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걸리버(어디 한 번 걸리기만 해봐 걸리버)의 5연승을 저지하기 위한 복면가수들의 도전이 이어졌다.


이날 기분 꽃같네 연등 대 가왕님 전상서 행운의 편지가 2라운드 첫 대결을 벌였고, 연등이 3라운드 진출을 이루게 됐다. 아쉽게 패배한 행운의 편지는 그룹 B.A.P 출신 영재였다.

이어 2라운드 두 번째 대결에선 가왕석 구원투수 대 끼부리는 피리부는 소년이 나섰다. 둘의 대결에서는 피리부는 소년이 승리를 거머쥐었다. 3라운드 진출에 실패한 구원투수는 드라마, 영화, 연극 등에서 다양한 연기를 하는 배우 강신일이었다.

3라운드에서는 연등이 나얼의 노래 '기억의 빈자리'로 먼저 무대를 꾸였다. 이어 피리부는 소년은 드라마 'SKY 캐슬' OST인 'We All Lie(위 올 라이)'를 선곡했다.


연등과 피리부는 소년의 대결에서는 56대 43으로 피리부는 소년이 승리했다. 그간 남자인지, 여자인지 궁금케 했던 연등의 정체가 공개됐다.

'복면가왕' 판정단은 그가 복면을 벗자마자 많은 이들이 탄성을 자아냈다. '듀엣가요제'에서 우승한 경력이 있는 최효인이었다. 지난해 솔로 가수로 데뷔한 그는 감성 발라더.

최효인은 '복면가왕' 섭외를 두고 "너무 깜짝 놀라서 눈물이 났다. 소속사 사정으로 계약해지 하고, 아르바이트로 앨범을 발매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어 "음악을 포기해야 하는 생각에 잠겨 있을 때 연락이 왔다"고 밝히기도 했다. 또 "음악은 운명인 것 같고 힘든 순간에도 포기하지 않고 오래가는 가수가 되고 싶습니다"면서 가수로 포부를 털어놓으면서 많은 이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후 5연승에 도전하는 걸리버, 피리부는 소년의 102대 복면가왕 결정전이 펼쳐졌다. 걸리버는 폴킴의 노래 '길'을 선곡했다. 그는 가왕답게 눈과 귀를 뗄 수 없는 무대를 연출했다.

두 가수의 결과, 걸리버가 64표를 얻으면서 승자가 됐다. 그의 5연승은 3년 전 음악대장인 국가스텐 멤버 하현우(9연승) 이후 남자 가수 첫 5연승이었다.

걸리버는 "어렵지만 가야 할 길이 있는 가사를 불렀다"면서 "6연승을 가기 위해 더 좋은 노래를 부르겠다"고 밝혔다.

이어 피리부는 소년의 정체가 공개됐다. 그의 정체는 카더가든이었다. 2013년 데뷔한 카더가든은 '더팬'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카더가든의 등장에 연예인, 일반인 판정단 모두 깜짝 놀랐다. 카더가든은 '복면가왕'에 출연으로 한층 더 자신감을 가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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