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정찬성, 게 사냥→야생닭 포획 '만점활약'[★밤TView]

주성배 인턴기자 / 입력 : 2019.05.18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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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방송화면 캡처


'정글의 법칙'에서 이종격투기선수 정찬성이 사냥에 적극적인 모습으로 변화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로스트 정글'에서 정찬성은 무서움을 극복하고 야생닭을 잡았다.


역대급 생존지 로스트 정글을 정복하기 위해 족장 김병만을 필두로 '나의 아저씨'에서 열연을 펼친 배우 박호산, 다시 찾아온 정글 베테랑 배우 박정철, 병만족장의 새로운 수제자로 등극한 배우 현우가 정글을 찾았다.

여기에 정글의 쎈 언니 배우 엄현경, 엉뚱 4차원 반전 매력의 가수 박우진, 최강 비타민 막내 그룹 구구단의 미나까지 합류했다. 그리고 마지막 멤버로 이종격투기의 전설적 존재인 한국 역대 최고 MMA 선수 정찬성도 합세하면서 화려하고 완벽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낮에 식량확보에 실패한 박호산과 구구단 미나는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이번에는 불 피우기에 도전했다. 박호산은 파이어 스틱으로 고군분투했고 미나도 옆에서 지푸라기를 덧대며 완벽히 보조했다.


결국 박호산과 미나는 1시간의 사투 끝에 불 피우기에 성공했다. 박호산과 미나는 오랜 시간을 투자해 얻어낸 결실에 더없이 기뻐했다.

한편, 정찬성과 엄현경은 식량확보를 위해 함께 야간 사냥을 나섰다. 물가에서 게를 발견했지만 오히려 엄현경보다 더욱 겁을 먹은 정찬성은 "게는 물지 않나?"라고 말하며 주저했다. 정찬성의 작은 게에도 주저하는 모습은 웃음을 자아냈다. 정찬성은 유행어처럼 "근데 이건 물지 않겠지"를 반복했다.

그래도 식량을 얻기 위해 정찬성은 꽃게와 학꽁치, 새우를 맨손으로 잡으려 시도했다. 결국 맨손으로 잡는 것에 성공한 정찬성은 "이게 잽이지"라고 기뻐했다. 엄현경도 "괜히 코리안 좀비가 아니네"라고 작은 소득에도 아낌없이 칭찬했다.

박정철은 정찬성과 엄현경이 구해온 빈약한 식량을 보고 쉽게 입을 열지 못했다. 이어 박정철은 조심스럽게 "미끼야? 우리가 오늘 먹을 건 어디있어?"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갑작스럽게 김병만이 낮동안 노력해서 만든 지붕이 완성 직전에 무너졌고 멤버들은 당황했다. 김병만도 "대나무가 너무 약하다"고 말하며 당황했다. 이에 멤버들 모두가 집을 구성할 나무를 구해왔고 빠르게 새롭게 지붕을 고칠 수 있었다. 멤버들은 배고픔에 지쳤지만 다행히 잘 갖추어진 집에서 숙면을 취할 수 있었다.

현우, 엄현경 그리고 정찬성은 오랜 배고픔을 해결하기 위한 사냥에 나섰다. 미친듯이 내리쬐는 뙤약볕 아래에서 진행된 사냥에 현우는 "열사병 걸릴 거 같이 어지러워"라며 힘들어했다.

슬슬 지쳐가던 중 엄현경은 검은 생명체를 포착했다. 생명체는 우거진 나무 사이에 재빠르게 숨었고 나무에는 불개미떼가 즐비했다. 정찬성은 패기있게 돌진해 검은 야생닭을 잡을 수 있었다. 이에 엄현경은 "꽃게는 무서워하더니 닭은 안 무서워하네"라고 말하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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