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조은정 열애 이틀째 관심UP..결혼설까지[종합]

이정호 기자 / 입력 : 2019.05.18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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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왼쪽)과 조은정 /사진=스타뉴스, 이매진아시아


배우 소지섭(42)이 17살 연하의 아나운서 출신 조은정(25)과 열애 중인 가운데 하루가 지난 18일까지도 여전히 화제의 중심에 서고 있다.

소지섭의 소속사 51K 측은 지난 17일 "소지섭이 좋은 만남을 가지고 있다"며 조은정과 교제 중임을 인정했다. 51K 관계자는 "두 사람이 교제한지 1년 정도 됐다"고 덧붙였다.


소지섭과 조은정은 지난해 3월 개봉한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홍보 인터뷰에서 처음 만났다. 당시 SBS 연예 정보 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 리포터로 활동 중이던 조은정은 '지금 만나러 갑니다'에 출연한 소지섭과 인터뷰를 통해 처음 인연을 맺었고, 이후 지인들과 만난 자리에서 재회해 자연스럽게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이에 대해 51K 측은 "두 사람은 약 1년 전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 만났고, 지인과의 모임 자리를 통해 친분을 나누게 됐다"며 "이후 서로에게 호감을 갖고 연인 사이로 발전해 예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소지섭이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한 것은 데뷔 후 처음이다. 지금까지 불거진 열애설에 대해선 모두 부인해왔던 소지섭이지만 조은정은 달랐다. 데뷔 24년 만에 처음으로 열애를 인정한 것이다. 소지섭 또한 소속사 SNS를 통해 "갑자기 이런 소식을 전하게 돼 저 역시 많이 긴장되고 떨리지만 따듯한 시선으로 지켜봐달라"며 "저에게 소중한 사람이 생겼다. 큰 힘이 되어 주고 있는 사람"이라고 이례적으로 직접 열애에 대한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


특히 두 사람의 열애는 17살 차이의 나이를 극복하고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는 점, 그리고 소지섭이 즉각 열애를 인정하고, 조은정 또한 연예계 활동을 접고 현재는 대학원 과정을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두 사람이 이미 결혼을 약속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면서 이틀째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조은정은 지난 2014년 게임 전문 채널 OGN '나는 캐리다'에 출연하며 아나운서로 데뷔했다. 이후 다수의 '리그 오브 레전드'(LOL) 대회 진행을 하며 '롤여신'이란 수식어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16년에는 이매진아시아와 전속계약을 맺고 방송인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기 시작했으나 최근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정리하는 등 연예계 활동을 정리했다. 직접 운영하던 SNS 계정 또한 모두 삭제됐으며, 포털사이트에 있던 프로필도 모두 삭제했다. 조은정에 대해 소지섭의 소속사 51K 측이 "상대방이 지금은 연예계 활동을 하지 않는 일반인이기에 여러 가지로 조심스러운 마음"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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