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무차별 화력시범' NC, LG 융단폭격 13-2 대승

잠실=한동훈 기자 / 입력 : 2019.05.17 21:21 / 조회 : 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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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베탄코트.
NC 다이노스가 막강한 화력을 과시하며 LG 트윈스를 대파했다.

NC는 17일 잠실에서 열린 2019 KBO리그 LG전서 13-2로 크게 이겼다. 선발 구창모가 5이닝 3피안타 6탈삼진 1실점 호투해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타선은 16안타를 몰아치며 득점 지원을 넉넉하게 해줬다.

외국인타자 베탄코트는 사이클링히트에 3루타만 빠진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2점 홈런 포함 4타수 3안타 3타점 3득점 활약했다. 노진혁도 3타수 2안타 3타점, 강진성도 5타수 3안타 4타점으로 공격에 앞장섰다.

LG 선발 차우찬은 4⅓이닝 7피안타 7실점으로 무너졌다.

NC는 1회부터 LG 선발 차우찬을 난타하며 대거 4득점, 기선을 확실히 제압했다.

선두타자 박민우가 중전안타로 포문을 열었다. 김성욱의 보내기번트 이후 권희동이 몸에 맞는 공으로 나갔다. 양의지가 좌익수 뜬공에 그쳤으나 베탄코트가 또 차우찬의 투구에 맞았다.

2사 만루서 노진혁이 볼넷을 골라 밀어내기로 선취점을 뽑았다. 계속된 만루에서는 강진성이 좌익선상 싹쓸이 2루타를 터뜨렸다.

4-0으로 리드한 NC는 2회말 1점을 잃었다. 5회초 다시 4점을 뽑아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5회초에는 선두타자 김성욱이 중전안타로 폭격을 개시했다. 권희동이 우익수 뜬공으로 잠시 흐름이 끊기는 듯했으나 양의지가 좌측에 2루타를 때려 김성욱을 불러들였다. 1사 2루에서 베탄코트가 좌월 2점 홈런을 폭발(시즌 8호), 차우찬을 완전히 무너뜨렸다.

NC는 바뀐 투수 최동환을 상대로 1점을 더 냈다. 노진혁의 중전안타, 강진성의 좌중간 2루타가 이어져 8-1로 달아났다.

불붙은 NC의 타선은 6회에도 타올랐다. 이미 승기를 잡은 NC는 3점을 또 가져가며 LG를 주저앉혔다. 2사 1루서 양의지가 중전안타로 기회를 이어갔다. 베탄코트가 우중간 2루타를 쳐 박민우가 득점했다. 2, 3루에서는 노진혁이 우전안타를 때려 주자 둘을 쓸어 담았다.

11-2로 앞선 NC는 9회초에 2점을 추가해 승리를 자축했다. 1사 3루서 김태진의 3루타, 이우성의 중전안타가 연달아 터졌다. 2사 1루서 권희동이 유격수 땅볼로 물러나 선발 전원 안타에는 아쉽게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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