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하숙' 유해진X스태프 박과장, 몰래카메라로 찰떡 케미[★밤TV]

문솔 인턴기자 / 입력 : 2019.05.18 07:35 / 조회 : 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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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스페인 하숙' 방송화면


'스페인 하숙'에서 유해진과 박 과장(스태프)의 찰떡 케미가 눈길을 끌었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스페인 하숙'에서 장사 마지막 날을 맞아 유해진과 박 과장이 몰래카메라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마지막 날 장사를 앞두고 유해진은 숙소 침구를 정리하며 박 과장에게 "일 생기면 또 부를게"라고 말했다. 박 과장은 "이직을 생각 중"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유해진은 박 과장에게 "그동안 고생했다"며 그동안의 일을 되새겼다.

이내 박 과장은 유해진과 만들었던 제품들의 목록을 나열했다. 식기건조대, 와인 거치대, 방팻말, 김치냉장고를 포함해 총 14가지 제품들이었다. 박 과장은 이것들을 열흘 간 만들었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저녁 무렵까지 손님이 방문하지 않았다. 심심했던 유해진은 박과장과 꼬드겨 몰래카메라를 준비했다. 차승원에게 순례객이 온 것처럼 속이려던 것이다. 차승원은 시끄러운 바깥 소리에 순례객이 온 줄 알고 긴장했다.

배정남은 의자에 올라가 밖을 내다봤다가 박 과장을 발견했다. 이에 몰래카메라는 시작도 전에 끝나고 말았다.

그러나 유해진은 포기하지 않고 2차 몰래카메라를 준비했다. 유해진은 "이번엔 외국인 손님처럼 해보자"며 박 과장과 영어를 쓰며 문으로 들어왔다.

유해진은 원래 하던 것처럼 손님을 받는 연기에 들어갔다. 박 과장은 알 수 없는 영어로 "2층 침대를 쓸 거고 음식은 맵지 않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박 과장은 신발장에 신발을 벗으며 역할 연기에 몰입해 폭소를 유발했다. 배정남도 몰래카메라에 동참해 차승원에게 손님이 왔다고 알렸다. 차승원은 반신반의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인사를 온 박 과장을 마주치고 웃음을 터뜨렸다.

유해진과 박 과장이 만든 제품 목록이 공개되며 그간의 노고를 살펴볼 수 있었다. 유해진은 힘든 상황에서도 유머를 잃지 않았고 박 과장은 그와 찰떡 궁합을 선보였다. 유해진과 박 과장의 유쾌한 모습이 시청자로 하여금 훈훈함을 느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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