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두꽃' 윤시윤, 조정석과 함 들고 최원영 찾아간 사연은?

강민경 기자 / 입력 : 2019.05.17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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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


배우 윤시윤이 드라마 '녹두꽃'에서 조정석과 함께 함을 들고 최원영을 찾아간다.

17일 오후 방송되는 SBS 금토드라마 '녹두꽃'(극본 정현민, 연출 신경수, 김승호)에서는 백이현(윤시윤 분)이 백이강(조정석 분)과 함께 황석주(최원영 분)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진다.


방송에 앞서 예고편이 공개됐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백이강(조정석 분)은 전투 후 쓰러진 백성들의 모습을 안타깝게 바라보며 "이렇게 하면 정말로 인즉천의 세상이 오는 거냐"라며 질문을 던진다. 이에 전봉준(최무성 분)은 "우리가 가야지. 길이 열렸으니까"라고 대답한다.

화면이 바뀌고, 송자인(한예리 분)이 누군가를 향해 총을 겨누더니 이내 백이강의 앞에서 허겁지겁 밥을 먹기도 했다. 그러다 그는 전봉준으로부터 "꼭 필요한 물건이 있다. 송객주의 부친이라면 능히 구할 수 있는 것"이라는 말을 듣는다. 곧이어 송봉길(박지일 분)의 "사겠다는데 장삿꾼이 응당 팔아야지"라는 목소리가 이어지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전쟁터입니다. 설마 덕담을 주고 받겠습니까?"라고 말하던 백이현은 이내 총을 멘 채로 황명심(박규영 분)과 포옹했다. 그리고는 황석주 앞에서 혼례날짜를 언급하하더니 이내 백이강 등과 함께 함을 들고 나타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또한 '사람이 하늘인 세상, 비로소 조금씩 열리는 길', '멀고도 험한 여정, 담대하게 내딛는 힘찬 걸음'이라는 자막으로 드라마가 의도하는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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